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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337

[남도여행] 여수 아쿠아리움과 집으로 마지막 날 아침 아침에 일어나니 피곤합니다. 네네, 평소에 잘 몰지도 않던 차를 몰고 며칠 동안 이리저리 쏘다닌 결과라고 합지요. 커튼을 여니 역시나 멋진 여수 바다의 풍경이 지오네를 맞이하네요. 일어나서 조금 빈둥거리다가 짐을 챙겨서 체크아웃을 했습니다.역시나 우리나라 호텔을 총알같은 체크아웃을 해줍니다. 대단~ 차에다가 짐들을 넣은 다음에 호텔 바로 옆에 있는 아쿠아리움인 아쿠아 플래닛으로 향했습니다. 아쿠아 플래닛 어제 밤 가이드 아줌마의 말에 의하면 ‘우리나라에서 젤로 큰’ 아쿠아리움이 바로 오늘 찾아가는 아쿠아 플래닛입니다.역시나 이 것도 여수 박람회 시기에 지어졌다고 합니다. 입장료는 아쿠아리움 입장료만 23000원 입니다. 물론 수 많은 할인혜택들과 연결 상품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지오네는 .. 2018. 11. 15.
[남도여행] 여수 여수로 가자 아침에 일어나서 커피와 토스트로 아침을 하고 (네네, 간단한 아침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차를 몰고 오늘의 목적지 여수로 향했습니다. 이렇게 차를 몰고 경상남도에서 전라남도로 넘어왔습니다. 아아- 전라남도도 정말로 오랬만에 오는구여. 여수에 들어와서 일단 차를 진남관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드디어 여수 여행 시작입니다. 진남관 처음 방문한 곳은 진남관(鎭南館)입니다. 이 곳은 조선 수군의 전라좌수영이 있던 곳으로 현재는 국보 304호랍니다. 현재는 수리중이라서 들어갈 수는 없습니다.아에 분해해서 다시 만들고 있어서 진남관 바깥쪽으로 가건물을 지어놓았습니다.사전에 인터넷으로 예약하면 일주일에 2차례 들어가서 수리과정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망해루(望海樓)와 진남관 전시관을 둘러봤습니다. .. 2018. 11. 15.
[남도여행] 거제도 출발 하자구 여행 떠나기 전날에는 비가 좍좍 내렸습니다. 약간 걱정을 했지만 다행하게도 지오네가 떠나는 날 아침에 일어나보니 밝은 하늘이 방긋 거리고 있습니다. 네네, 여행 날씨운이 좋은 가족입니다. 그리고 집을 나서서 일단 짐을 차에 싣고 병원엘 갔습니다. 흑흑 나이가 먹으니 어디 한 번 가려면 챙겨야 하는 것이 늘어나는데 그 중 하나가 약입니다. 병원에 들려서 지오 아빠 약을 받아들도 편이점에 들려서 다시 집으로 왔습니다. 집에서 아침으로 커피와 샌드위치를 먹고 약을 챙겨들고서야 차에 시동을 걸었답니다. 지난 두 주 동안 꼼짝도 안했던 지오네 자동차를 몰고 고속도로를 달렸습니다. 자동차 녀석은 구입 이래 최초로 2시간도 넘는 거리를 힘차게 달렸답니다. 심지어 녀석은 최초로 기름을 5만원어치나 넣었답니.. 2018. 11. 14.
가을에 서울 나들이 오늘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앞에 글에서 “그렇게 태화강역에서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라고 썼읍니다만 실제로 그 날은 그리 쉽게 끝나지 않았습니다. 집으로 돌아와서 잠시 빈둥거리다가 저녁 시간을 맞이해서 옷을 챙겨입고 지난 번에 갔었던 붉은 수염에서 저녁을 했습니다.금요일과 토요일은 참돔을 잡아서 모듬회를 만든다고 하시더군요. 냉큼 먹어줬습니다. 맛나네요.그리고 절대 실패할 수 없는 선택인 돼지고기 숙주볶음도 먹어줬습니다. 이렇게 시작된 음주는 2차까지 이어졌죠.그리고 집에 와서는 침대로 직행을 해서 쿨쿨 잤답니다. 알람이 울리는 아침 어제의 역사(?)가 있었기에 기절한듯이 자고 있는데 알람이 울려댑니다.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오늘은 서울로 올라가는 날입니다. 그러니까 지오 아빠 입학 30주년.. 2018. 10. 28.
[동네구경] 간월산 억새평원 오늘은 연차휴가 회사 시스템을 살펴보니 지오 아빠는 올해 연차에 절반도 사용하지 않았더군요. 뭐 이걸 핑계로 별로 할 일도 없는데 일단 연차 휴가를 하루 냈습니다. 네네, 뭐 인생이 그런 것이죠. 일단 휴가를 내고 어디엘 가볼까 찾아봤습니다. 그래서 결정된 곳이 오늘 찾아간 신불산과 간월산 사이에 있는 간월재 억새평원, 신불산 억새평원 혹은 간월산 억새평원입니다.참으로 오랫만에 지오네가 산을 오르는 그런 날이었답니다. 간월재 억새평원 간월재는 영남알프스에 하나인 신불산 근처에 있는 억새 군락지 입니다.참고로 영남알프스는 울산, 밀양, 청도에 걸쳐있는 1000m 이상의 산들 그러니까 가지산, 운문산, 천왕산, 신불산, 영축산, 고헌산, 간헐산의 7개 산군이 알프스 처럼 아름답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 2018. 10. 25.
[동네구경] 외고산 옹기마을 주중 휴일이란 지난 주에도 휴일이 있었는데, 이번 주에도 떠억하니 한글날 휴일이 다가왔습니다.지난 포스팅에서 얘기했듯이 이런 휴일 경험이 적은 지오네는 주중 휴일을 또 맞이하자 기쁘기도 하고 도데체 뭘 해야할까 하는 그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리하여 오늘은 지오네 인근에 있는 외고산 옹기마을이라는 곳엘 가기로 했습니다.- 주소 : 울산시 울주군 온양읍 외고산3길 36- 홈페이지 : http://onggi.ulju.ulsan.kr/ 커피를 한 잔하고 자동차에 시동을 걸고 옹기마을로 향했습니다. 지오네 집에서 30-40분 정도 걸리는군요. 외고산 옹기마을은 오늘 찾아가는 외고산 옹기마을은 1950년대부터 옹기장인들이 모여서 옹기를 만들던 마을로 아직까지 장인들이 옹기를 지어내고 있는 곳입니다.의외로 역사는 .. 2018. 10. 25.
출장을 핑계삼아 잠시 서울 나들이 U Town에서 빈둥거리던 지오네가 금요일을 맞이해서 지오 아빠가 서울에 출장을 갈 일이 생겼습니다.지방에서 서울을 노리던 지오네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고 바로 서울 나들이를 감행하기로 했지요. 금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이미 서울에서 약속을 잡은 지오 엄마가 먼저 출발을 하더군요.이윽고 지오 아빠도 양복을 떨쳐입고 집을 나서서 KTX를 타고 서울로 올라갔습니다.지오 엄마야 100% 나들이지만 지오 아빠는 이런저런 귀찮은 회의도 해야하고 등등 그랬답니다.이윽고 지겨운 회의가 끝나고, 지하철을 타고 이제는 거의 서울에 있는 별장같은 분위기인 익숙한 이비스 앰버서더 인사동으로 향했습니다.호텔에 도착을 했더니 지오 엄마는 이미 체크인을 끝내고 친구를 만나러 나갔네요. 양복을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커피를 한 잔 .. 2018. 9. 16.
지오네 여행지도 그 동안 여행 다닌 이야기들을 적다가 보니까 나름 여러편이 되었네요.아무래도 한 눈에 보기에 어려워서 국가별로 한 포스팅으로 정리해봤습니다. 정리를 하고 나니... 아직 돌아다닐 곳들이 많이 남았네요. 쿨럭~앞으로도 열심히 돌아다녀보겠습니다. ^^;;; 영국 (United Kingdom) 런던 (London)런던 자연사 박물관 (London Natural History Museum)그리니치 (Greenwich) 지오네 집 근처잉글필드 그린 Fun Fair윈져 그레이트 파크 (Windsor Great Park)윈져 레고랜드 (Windsor Lego Land)공군 추모공원 (Airforce Memorial)러니미드 (Runnymede)에그햄 (Egham) 브라이트 (Brighton) 해변 내셔널 트러스트 (.. 2018. 5. 31.
2018 U Town 답사기 - 호치민으로 복귀 기상과 공항으로 이동 오늘도 어김없이 일찍 일어나서 (아아- 이번 여행 내내 너무 부지런했답니다) 씻고, 짐을 챙겼습니다. 창밖을 보니 비가 내리고 있네요. 뉴스에서는 오늘은 어제에 비해서 많이 춥다고도 합니다.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밖으로 나오자 비가 꽤 내립니다. 결국 편의점에서 우산 2개를 구입했습니다. 아아- 일기예보만 믿고 우산을 챙기지 않은 결과랍니다. 공항버스 정류장에 도착을 하고 얼마되지 않았는데 바로 버스가 도착합니다. 그러니까 이 버스는 예정시간이 아닌 어중간한 시간에 도착을 한 것입니다. 뭔가 일정이 꼬인 것인지 주말 운행시간은 다른 것인지 알 수가 없네요. 비오는 서울 거리를 달려서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 터미널 1에 도착을 해서 체크인을 하고,.. 2018.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