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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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뚜벅이 여행 - 에그 타르트와 전포 카페거리 부산시민공원을 떠나서 다시 느긋한 걸음으로 전포 카페거리 쪽으로 향했습니다.그렇게 걸어가는데 뭔가 느낌이 있는 에그타르트 가게가 보입니다.이런 촉은 잘 오는 것이 아니라서 지오네는 레레(Le Le)라는 가게로 들어갔습니다 (여행은 감이라고 할까요). 막 구워낸 에그 타르트와 시원한 아이스 커피를 마시니.... 아아 넘 좋습니다.아까 부전시장에서 먹은 녀석도 괜찮았지만, 이 집에 파사삭하면서 부서지는 약간은 온기가 아직 남은 타르트와는 비교할 수 없네요.가게 분위기도 맘에 들고 해서 지오네는 기운은 완전히 차렸답니다. 그렇게 기운 차린 지오네는 전포 카페거리를 누비면서 소품샵들과 이런저런 가게들을 구경했습니다.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가게들이 많더군요. 더운 날이어서 중간에 히떼로스터리라는 곳에서 음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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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뚜벅이 여행 - 부전시장과 부산시민공원 아침에 일어나자 맑은 부산의 하늘이 반겨줍니다.그렇군요. 부산은 서울보다 더 따뜻한 곳이었습니다. 아침저녁 서늘한 서울 생각으로 챙겨온 겉옷이 부끄럽습니다.차라리 햇볓 차단용 모자를 가져와야 했던 것입니다. 호텔을 체크아웃하고 슬슬 걸어서 부전시장으로 향했습니다.참고로 이번 여행은 진정한 의미에 뚜벅이인듯 어제부터 오늘 내내 슬슬 걸어다니는 경우가 대부분인 그런 여행코스가 되었습니다. 부전시장에 도착해서 처음으로 간 곳은 명란김밥입니다.부전시장 초입에 있는 곳으로 뭐랄까 사람들이 이 아침부터 줄을 서서 김밥을 사고 있었습니다.지오네도 엉겁결에 줄을 서서 명란김밥 한 줄 (4천원입니다)을 구입합니다. 그 김밥을 시장 한쪽에 마련된 장소에 앉아서 먹었습니다.맛이 강하지 않고 속이 알차게 들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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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뚜벅이 여행 - 서면, 낙곱새 그리고 크래프트 비어 호텔에 체크인을 하고 휴식을 조금 취하고 있으니 저녁 시간입니다.그러니까 여행계획을 짜고 있던 챗지피니와 제미나이 녀석들이 거의 동시에 "아아 두 분의 나이나 성격상 느긋하고 빈둥빈둥 거리는 여행이 제격이라구요" 라고 했던 말이 기억납니다. 네네 결국 이번 여행 자체가 느긋느긋이네요. 오늘 저녁은 지오 엄마가 먹고싶어했던 낙곱새입니다.호텔 근처 서면 포장마차 거리에 있는 이 낙에 산다라는 낙곱새집으로 향했습니다. 물론 지오네가 사는 서울에도 낙곱새집은 있습니다만, 역시나 낙곱새는 부산에서 먹어줘야 하는 것 같습니다.이 집 뭐랄까 직원들이 친절이라기 보다는 매우매우 효율적으로 슥슥 요리를 해줍니다. 매장도 깨끗하고 맛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기린 생맥주.... 좋습니다.혹 서면 가시는 분들은 한 번 들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