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131 크세니아와 보낸 추석 추석을 맞이해서 크세니아가 들어왔습니다.9월부터 한국에서 2년을 보내야하는 지오도 만나고 (이게 크겠죠) 간만에 가족들도 만날 겸사해서 들어왔습니다. 일단은 추석 달입니다.네네, 뭔가 음침하지만 추석은 추석이죠. 간만에 모인 가족들은 (지난 영국 이후 처음이네요) 여기저기 돌아다니기도 하고, 이거저것 먹기도 하고, 추석 맞이 전도 부치고 등등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더운 여름날이 지나고 시원한 바람이 불자 좋아진 기분이 온 가족들이 모여서 이것저것 하니 기분이 좋았습니다.크세니아는 간만에 한식을 신나게 즐겼고, 너무나 열심히 음식을 즐긴 가족들은 뭐랄까 약간식 무게들이 증가했다죠. 아마도 추석에 온 가족이 한국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뭐랄까 예상보다는 더운 추석 연휴였지.. 2024. 10. 3.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정말 눈이 많이온 연말이네요. 지오네는 눈이 내리는 서울을 거닐었답니다. 이 블로그에 오시는 모든 분들 2014년 새해에는 더더욱 멋진 일들과 신나는 일들이 기다리는 그런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Happy New Year!!! 2023. 12. 30. 2013년 성탄절 정신 없이 지난 2013년도 이제 얼마남지 않았네요. 네네 특히나 지오네는 지오 결혼식을 비롯해서 이래저래 일들이 많았습니다. 이렇게 맞이한 이번 성탄절은 그래서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일단 정말 오랫만에 맞이하는 화이트 크리스마스였습니다. 그렇죠. 지오네가 살았던 베트남이나 두바이에서는 아에 기대를 할 수가 없었고, 한국에 와서 아마 처음으로 맞이하는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였습니다. 성탄절 다음 날 저녁에 시내로 나가서 성탄절 장식들을 구경했다지요. 우선 버스를 타고 광화문 광장으로 나갔습니다. 예상외로 멋진 장식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따뜻한 뱅쇼를 마시면서 이것저것 구경을 했습니다. 다행히 날이 그리 춥지 않아서 돌아다니기 좋았답니다. 광화문 광장을 떠나서 청계천쪽으로 향했습니다. 청계천이 시.. 2023. 12. 27. [지오/크세니아 결혼식] 결혼식 준비준비 연초에 지오와 크세니아 결혼식을 위해서 예식장을 예약할 때만 하더라고 결혼식은 먼 이야기였습니다. 그러나 너무나 놀랍게도 시간은 휘리릭 지나갔고 어느덧 결혼식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네네 뭐든지 미리할 것이라고 마음을 먹지만 막사 닥치면 이런저런 일들이 터지는 것은 무엇인가요. 10월이 되자 모든 것들이 정신없이 돌아갑니다. 10.6일에 지오와 크세니아가 영국에서 날아왔습니다. 바로 한복을 맞추고, 웨딩 촬영용 옷들을 빌렸습니다. 이렇게 준비가 진행되는 중에 사돈댁과 친척들과 지오/크세니아 친구들이 도착을 합니다. 일단 만나서 반가웠지만 지체할 시간 없이 역시나 한복을 맞추고 등등 필요한 결혼 준비를 합니다. 네네 최근에 이렇게 많은 예약을 동시에 진행한 적이 없었던 것 같았습니다. 정말로 간만에 북적.. 2023. 12. 9. 결혼준비 중인 지오네 다음 달이면 지오와 크세니아의 결혼식이 한국에서 있을 예정입니다. 아무래도 여러나라에서 사람들도 모이고 지오와 크세니아는 영국에 있다가 보니 한국에서 이래저래 준비할 것들이 있네요. 주로 지오 엄마가 주도해서 청첩장도 만들고, 한복도 맞추고, 포토 테이블에 올려둘 사진이나 기러기나 드라이 플라워들을 만드는 주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가 시작되면서 '아 아직 멀었구나' 했었는데 이렇게 휙휙 결혼식은 다가오네요. 지오와 크세니아도 나름 영국에서 결혼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네네 물론 얼마전에 보내준 위쪽 사진을 보면 지오는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 그런 느낌도 듭니다만. 이번 가을은 북적거리고 가족들이 모이는 그런 시간이 될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2023. 9. 9. 블로그 스킨을 변경했습니다 정말로 오래간만에 지오네 블로그 스킨을 변경했습니다. 그 동안 스킨이 맘에 들어서 오랫동안 사용을 했었는데 뭐랄까 요사이 블로그 추세를 슬쩍 반영해서 새로운 모양을 한 번 만들어봤습니다. 일단 지오 엄마의 반응은 좋네요. 앞으로 지오네 블로그 놀러오시는 분들 더 보기 좋고 내비가 편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는 게으름을 극복하고 포스팅 간격을 줄여야 할텐데 말이죠. 더운데 몸 건강하세요. 2023. 7. 28. 지오가 결혼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지난 4월1일에 (네네 만우절이었지만 그런 얘기가 아닙니다 -_-;;;) 지오가 영국에서 결혼을 했습니다. 벌써 며느리를 봤다는 상황이 믿겨지지가 않았지만 뭐 둘이서 언젠가 결혼할 줄 알고 있었죠. 새로운 가족이 한 명 더 생겨서 너무 기쁜 그런 시간이었습니다. 뭐 비록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으로 인해서 인터넷으로 지켜봐야 했지만 새로운 커플은 정말 즐거운 표정이었습니다. 네네, 빠른 시간 내에 온 가족들의 축하를 받으면서 결혼 피로연을 한국과 러시아에서 가지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2021. 4. 24.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 한 해 모두 수고가 많으셨을 것 같습니다.지오네 놀러오신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0. 12. 31. 가을이 시작된 지오네 (여름 결산편) 아침 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붑니다.네 슬슬 가을이라는 계절이 시작되나봅니다.지오네도 이제 가을이 시작되었답니다.네네, 그렇죠 여름 방학을 맞이해서 찾아왔던 지오가 다시 영국으로 돌아가면서 지오네 가을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지오와 함께 보낸 여름을 정리해봅니다.그러니까 지난 포스팅들에서 '(1) 지오가 올 것이다 (2) 2주간의 격리가 끝나고 홍천에 놀러 갔었다'라고 했었죠.그 이후로는 정부 시책에 적극 협조를 하는 차원에서 정말 집에서만 빈둥거렸답니다. (말 잘 듣는 지오네죠)게다가 지오 아빠도 자택근무도 몇 번 하는 동안 아에 가족 전체가 집에서 빈둥대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지오와 같이 했던 여름을 한 번 살펴볼까요. 일단 이런 식으로 치킨들을 먹어줬답니다. 네네, 한국의 대표음식은.. 2020. 9. 26. 이전 1 2 3 4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