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337 2018 싱가폴 여행기 - 여행준비 한국 방문계획이 있었죠 베트남 올 해 마지막 연휴, 그러니까 4.25일 흥왕 탄신일로부터 시작되어 4.28~5.1일의 사이공 해방일과 노동절로 이어지는 휴일이 다가왔습니다.참고로 1975년 4월 30일에 사이공이 북베트남군에 의해 함락이 되면서 베트남 통일이 되었다죠. 지오네는 이번 연휴를 이용해서 건강검진도 하고, 지오엄마 검사도 하고, 신용카드도 갱신하고, 이런저런 송금도 하고 등등 여러가지 일들을 위해 그리고 관광을 위해 (속초가 그리 좋다던데) 한국행을 결심합니다. 그리고는 이런저런 예약들과 항공권 예매 등등의 일들을 해나갔죠. 어쩌다가 싱가폴? 이렇게 한국행이 진행되고 있었는데 갑자기 지오 아빠네 회사에서 대규모 인사이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넣고 싶다시면서 새로 온 사장님이 이.. 2018. 4. 27. 2018 싱가폴 여행기 - 시작합니다. 베트남 연휴 기간을 맞이해서 4번째로 찾아간 지오네 싱가폴 여행기를 사작합니다. 과연 지오네는 어떤 싱가폴을 만났을까요? 2018. 4. 26. 하노이 가을 여행 - 하노이의 아침 안개 낀 하노이 아침 그러니까 이틀동안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고 많이 걷고 등등을 반복한 지오네는 겨우겨우 삼일째 아침에 눈을 떴습니다. 창문을 열고 밖을 바라다 봤더니 하노이는 안개가 자욱했습니다. 뭐랄까 안개가 낀 가을을 맞이한 하노이는 운치가 있었습니다. 오늘은 오전에만 시간이 있어서 슬슬 구시가 주변을 다니면서 구경도 하고, 쇼핑도 하는 그런 일정으로 계획을 했습니다. 역시나 오늘도 맛있게 호텔 아침 부페를 먹어줬습니다. 그리고는 방에 돌아와 짐을 싸서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짐을 맡기고 하노이 아침 거리로 나섰습니다. 성 요셉 성당 (Nhà Thờ Lớn) 호텔을 나와서 처음으로 찾아간 곳은 성 요셉성당 (Nhà Thờ Lớn, 냐 터 론)입니다. - 주소 : 40 Nhà Chung, Hàng.. 2017. 11. 13. 하노이 가을 여행 - 하노이를 걷다 하노이 첫 식사는 쌀국수로 유명한 베트남 쌀국수인 퍼(Phở)는 바로 하노이가 고향입니다.이런 이유로(?) 지오네의 하노이 첫 식사는 퍼로 했습니다. 오늘 구경가려는 문묘 근처에 코토(Koto)라는 식당이 있는데, 나름 깨끗해서 외국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는 곳이라서 여기서 쌀국수로 점심을 먹었습니다. - 주소 : 61 Văn Miếu, Hà Nội, Vietnam 이 집도 인기가 좀 있으니까 점점 스탭들이 불친절해지기 시작했지만 아직까지는 깔끔한 국물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문묘 (반미우, Văn Miếu) 우리나라로 치면 성균관에 해당되는 반미우는 공자의 사당인 반미우 즉 문묘와 예전 대학에 해당되는 꿕 투 지암 (Quốc Tử Giám) 즉 국자감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주소 : 58 Quốc Tử.. 2017. 11. 13. 하노이 가을 여행기 - 하노이로 출발 탄손녓에서 노이바이로 기적적으로 아침에 일찍 일어난 지오네는 겨우겨우 졸린 눈을 비비면서 택시를 타고 호치민 탄손녓 공항 국내선 터미널로 갔습니다.간만에 일찍 일어난 지오 엄마는 아침부터 체력 방전을 보였답니다. 공항에서 체크인을 하고 베트남항공 VN220편을 이용해서 호치민 탄손녓 공항에서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까지 날아갔습니다.비행시간은 08:00에서 10:05 그러니까 2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왠일로 베트남 항공이 정시에 출발해서 정시에 도착하는 놀라움을 보여줬답니다.자리는 33D, E였고, 비행 중간에 늘 언제나 항상 그렇듯이 작은 빵 하나와 음료수 (물 혹은 콜라)를 줬습니다. 약간 흐린 날씨의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에 도착해서는 짐을 찾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의외로 지오네 짐이 수 많은 베트남 친.. 2017. 11. 13. 하노이 가을 여행기 - 여행준비 하노이를 갈까나 솔직히 하노이라는 곳은 지오 아빠가 한 달에 한 두번씩 출장차 가는 곳입니다. 베트남의 수도이고, 지오네가 살고 있는 호치민에서 북쪽으로 180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관계로 기후도 음식도 사람들도 호치민과는 다른 그런 곳이죠.호치민에 건기/우기의 2계절이 있다면, 하노이에는 봄/여름/가을/겨울의 4계절이 있지요.중국에 가까운 관계로 음식이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잘 맞고, 중국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이런 하노이가 가장 사랑스러워지는 계절이 바로 ‘가을’입니다.시원하고 비도 잘 내리지 않고 하늘도 맑습니다.하노이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고 자랑스러워하는 계절입니다. 그리고 출장으로 가는 하노이와 놀러가는 하노이는 결단코 같은 곳이 될 수는 없답니다. 네. 자, 이 정도 핑계가 모였으니 (응?.. 2017. 11. 13. 하노이 가을 여행기 - 시작합니다 지오네 2017 하노이 가을 여행기를 시작합니다. 2017. 11. 13. 하노이 가을을 찾아가볼까 하고 있습니다 지오네가 살고 있는 호치민시는 우기와 건기로 나뉘는 열대기후입니다.그렇지만 베트남은 남북으로 긴 나라이기 때문에 북쪽에 있는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는 춘하추동 4계절이 있습니다.우리나라의 4계절은 아니지만 나름 기후변화가 있는 것이죠. 그 중에서 하노이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계절은 우리나라와 같이 가을입니다.하노이의 가을 베트남 말로 하노이 무아 투 (Hà Nội Mùa Thu)는 수 많은 베트남 노래에서 불려질 만큼 베트남 하노이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계절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지오네는 이 하노이를 노리고 있습니다. 주말을 이용해서 잠깐 다녀오려고 비행기표와 호텔을 알아보니 역시나 성수기라서 가격이 만만치 않네요.게다가 지오아빠는 눈치보면서 휴가도 내야하고요. 과연, - 지오 아빠는 휴가를 낼 수 있을.. 2017. 11. 2. 지오네 제주도 여행기 - 지오아빠의 호치민행 지오아빠 마지막 날 아침 지오 아빠가 호치민으로 돌아가는 날이 왔습니다.지오 엄마와 지오는 일주일 서울에 머물면서 이런저런 일들을 계획하지만 샐러리맨의 특성상 (마음은 그렇지 않지만서도요. 흑흑) 더 이상 자리를 비우기가 힘든 것이죠. 어제의 음주로 느즈막히 일어나 짐을 싸고 지오와 지오 엄마가 머물 2인실로 옮기고 나서 호텔밖으로 나왔습니다. 일단은 편의점에서 양말이 떨어진 지오아빠가 양말을 하나 사고, 커피를 홀짝거렸습니다. 그리고는 인근 지하철역으로 향했습니다. 서울로7071보행길과 명동 지하철을 타고 서울역에 내려서 얼마전에 생긴 7071보행길이란 곳으로 갔습니다. 이 곳은 예전 서울역 고가차로를 폐쇄하고 보행로 및 공원처럼 꾸민 곳입니다.전국 최초의 보행자 전용길이랍니다.이 곳을 중심으로 서울시.. 2017. 8. 29.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3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