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 328

방콕과 싱가폴 여행 (3)

(2005. 6. 17) 첫날 저녁은 태국하면 떠오르는 그 식당 바로 MK에서 저녁을 먹고늘 그렇듯이 인근 가게에서 맥주를 사다가 마시고 잠이 들었더랬습니다. 다음 날은 수상시장과 로즈가든을 구경하는 날이었죠. 수상시장 가는 길에 코코넛 농장엘 들렸습니다. 뭐 지오아빠야 코코넛에 완존히 질려 버린 사람이기 때문에 (네네 코코넛 농장에서 하루종일 고생한 기억이 흑흑-)별로였지만 나머지 셋은 신이 납니다. 드디어 수상시장입니다.지오아빠는 약 10년전에 한 번 와봤었는데..... 크게 변한게 없더군여 -_-;; 점심을 먹고는 악어/코끼리 농장에서 코끼리 쇼와 악어쇼를 구경했습니다. 생각해보니까 코끼리 쇼는 비디오로 찍었네요 -_-;;;부탁하시면 CD로 보내드리......후우- 또 생각을 해보니까 이후에 갔던 ..

여행기/아시아 2008.05.10

방콕과 싱가폴 여행 (2)

(2005. 6. 15) 늘 그렇듯이 짐을 착착 꾸려가지고 탄손녓 공항엘 왔습니다.물론 늘 그렇듯이 짐은 지오엄마가 다 꾸렸고,지오 아빠는 전날 음주로 퍼졌으며,지오는 학교를 땡땡이 쳤습니다. 방콕 국제공항에 도착을 하자 우리의 가이드인 '아'양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그대로 호텔에 체크인을 하고 빈둥거리다가 (어디까지나 럭셔리 아닙니까)다시 가이드와 함께 태국 전통 무용을 보러 갔습니다. 첫 날 밤은 또한 늘 그렇듯이 인근 수퍼에서 구한 맥주를 홀짝이며 지냈죠 (지오는 잤습니다) (2005. 6. 16) 다음 날이 됬습니다. 오늘은 시내와 사원과 왕궁을 구경하는 날입니다.오늘도 가이드인 '아'양과 함께 전용 렌트카를 타고 럭셔리하게.... 처음 들린 곳은 7톤의 금으로만 이루어진 불상이 있는 사원입니다...

여행기/아시아 2008.05.10

방콕과 싱가폴 여행 (1)

(2005. 6. 15-21) 안녕하세요. 지오네입니다요. 그동안 지오아빠는 조국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석유 한 방울 나지 않는대한민국에 안정적인 석유자원 확보를 위해서불철주야 힘을 써서 잠 한 숨 자지 못하고몇 달 동안 엄청난 스트레스에 시달리면서 일을 했습니다. 뭐 다른 말로 하자면....밥 벌어먹고 살기 위해 버둥댔다는 말이죠 -_-a다 먹고 살자고 하는 그런 일 아닙니까요. 그/러/다/가/ 지오 아빠가 지난 2년간 습득한 선진 신기술을 새로이 석유탐사에적용한 결과 꿈에 그리던 석유를 찾는데 성공을 합니다.이것은 그동안 울 회사가 쌓아올린 기술적 노우하우에 개가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뭐 쉬운 말로 하자면....소 뒷걸음 치다가 쥐를 잡았다는 것이지요.(비밀입니다요. 지켜주시어 주세요 -_-;;..

여행기/아시아 2008.05.10

2005년 설날 KL, Singapore 여행기 (5)

(2005. 2. 12) 싱가폴 시내관광을 나섰습니다싱가폴에 상징인 머라이언(Merlion, 머리는 사자 꼬리는 물고기) 공원입니다머라이언의 사자 머리는 싱가폴의 상징이고, 꼬리는 싱가폴이 어촌에서 시작되었음을 말한다고 하더군요. 실제로 싱가폴은 싱가(사자)+폴(마을)의 합성어죠. 오옷 간만에 보는 고층건물들에 촌넘들이 어찔 했다는... 그리고 쥬롱 새공원(Julon Bird Park)엘 갔었는데.... 동영상 찍느라고 사진은 손도 못댔습니다. (2005. 2. 13-14) 마지막날이 밝았습니다.6박7일의 여행이 끝나가는거죠. 사진기를 들고 시내관광을 했습니다. 물론 쇼핑도 쉬지 않고 계속되었습니다. 싱가폴 공항은 참 깨끗하더군요. 뭐 다른 곳들도 그랬지만 게이트 C4로 가서 비행기를 타고 호치민의 우리..

여행기/아시아 2008.05.10

2005년 설날 KL, Singapore 여행기 (4)

(2005. 2. 11) 다음 날은 아침에 쿠알라 룸프르를 출발해서 말라카를 거쳐 싱가폴과의 국경도시인 조호바루까지 이동하는 장거리 여행이었습니다. 내려가는 중간에 사연있는 무슨무슨 우물도 들리고 드디어 식민시대의 흔적이 남아있는 (참고로 말레지아는 네델란드와 영국의 식민지였습니다) 말라카라는 도시엘 구경왔습니다. 그리고는 다시 고속도로를 달리고 달려서 조호바루에 도착을 했다죠. 그/러/나/호텔에 너무 늦게 체크인 하는 바람에 그날 밤에는 맥주도 없이 잠을 청해야 했다는 비극적인 일이 발생했습니다. 아아-

여행기/아시아 2008.05.10

2005년 설날 KL, Singapore 여행기 (3)

(2005. 2. 10) 다음날은 KL city tour였습니다. 으음, 호텔에는 두리안 반입 금지더군요 처음 찾아간 곳은 설이라 사람으로 붐비던 Tien Hau (天后) 사원이었습니다. 아름다운 등들이 있더군요. 사원 뒤쪽에는 이렇게 대숲이.... 닭의 해 기념 두 닭띠의 사진입니다. 말레지아도 독립전쟁, 1, 2차 세계전쟁동안 순국한 분들이 많더군요. 아름답게 장식된 국립묘지를 구경했습니다. 저녁은 중국식 건강요리인 '바구테' 였습니다. 머리가 좋아진다고 하던데 과연.... 점심을 먹고는 국립 모스크도 구경하고 뭐라뭐라 했던 왕궁앞에서 사진도 찍었습니다.

여행기/아시아 2008.05.10

2005년 설날 KL, Singapore 여행기 (2)

(2005. 2. 9) 겐팅을 떠나서 차를 타고 드디어 어디선가 많이 보던 쌍둥이 빌딩이 있는 쿠알라 룸프르(KL)에 도착을 했습니다.지오아빠는 '빨랑 열심히 일해서 울회사도 저런 빌딩지어야지' 하고 생각했고 지오엄마는 '도데체 쇼핑센터는 어디야' 하고 생각했고, 지오는... 암생각이 없었습니다. 유명한 힌두교 사원인 Batu Cave엘 갔다지요.그러나 이들 둘은 이렇게 사진만찍고 아래서 빈둥거리고 지오아빠만 죽어라 올라갔다 왔습니다. 역시나 목적이 다른 것이겠지요. 이렇게 대충(?) 관광을 마치고 호텔로 체크인을 하고 아까봤던 쌍둥이 타워(KLCC)에서 쇼핑을 하고 (사진기를 까먹고 안가져갔다죠 T_T) 호텔에 돌아와 잠시 휴식후 저녁을 먹으러 나갔습니다. 저녁은 지오아빠가 회심의 일격같이 소개한 바로..

여행기/아시아 2008.05.10

2005년 설날 KL, Singapore 여행기 (1)

(2005. 2. 8) 베트남의 설날인 텟을 맞이해서 지오네는 또 다시 그동안 모아둔 돈을 챙겨가지고 30여명의 베트남 사람들과 함께 말레이시아와 싱가폴로 단체 관광을 떠났습니다.도대체 이 가족은 언제나 돈을 모르려는지 저도 모르겠습니다. 후우~ 저 멀리 보이는 곳이 오늘의 목적지인 겐팅하일랜드 입니다. 이곳은 말레지아의 유명한 휴양지로 카지노가 유명한 시원한 곳입니다. 그러나 정작 카지노는 근처에도 가보지 못했다죠 흑흑- 이 곳까지 가는 제일의 방법은 바로 케이블카를 타는 것!! 아시아에서 가장 길고 빠른 케이블카랍니다. 드디어 도착한 테마파크 호텔~ 중국식 설날 분위기가 가득~ 했습니다. 이후로 일주일간 중국 분위기에 쉽사여 보내게 됩니다 중국계 가이드, 중국식당, 중국 약품 등등등 저녁을 먹고 겐팅..

여행기/아시아 2008.05.10

달랏 여행기 (3)

집에 가자!!! 세 번째 날 (2005.12.28) 세 번째 날이 밝았지만 지오녀석이 피곤하다가 뻗어서 일어나지 않는 바람에 지오네 가족은 걍 방에서 빈둥거리기로 결정을 합니다. (원래 부지런한 가정이 아닙니다. 아시져?) 엄마는 PDA로 독서를 아들은 휴대용 게임기로 오락을... 진정한 digital nomad family의 모습을 보입니다 가족이 이런식으로 나오자 지오아빠는 하는 수 없이 혼자 터덜거리고 나와서 사람들 줄 기념품도 사고 마지막으로 달랏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체크아웃을 하고 택시를 타고 공항에 왔습니다. 아아 달랏 공항이름은 리엠 쿵(Liem Khuong) 공항이었군요.바로 첫날부터 지오아빠가 엠보싱을 만들어야 했던 그 공항입니다.보딩패스를 받자 달랑 한시간이 남아 버렸습니다. 주변을 ..

여행기/베트남 2008.05.10

달랏 여행기 (2)

달랏을 놀다 - 그 두번째 날 (2005.12.27) 두 번째 날이 밝았습니다.아침에 일어나서 씩씩하게 아침을 먹고 (호텔비에 포함된 것들 우리 가족은 절대로 놓치지 않습니다) 렌트한 차를 타고 달랏 역으로 갔습니다.달랏역에서 Linh Phuc (靈福) 탑까지 소위말해서 관광전용 열차가 다니는 것입니다. 빈둥거리고 있자 소련제 조그마한 기차가 도착을 합니다. 그러니까 기관차 뒤쪽에 1등 석이 있었습니다. 우리 가족과 세사람더 이 1등칸에 앉자마가 기차가 출발을 했습니다. 달랑 기관차만요 -_-;; 손님이 없으면 달랑 이런식으로 운행을 하는가 봅니다. 암튼 기관차 안쪽은 운전석까지 맘대로 가서 구경할 수 있는 프리한 분위기였다죠 종점에 도착을 해서 탑까지 어슬렁 거리고 걸어갔습니다. 영복사를 떠나서 폭포를..

여행기/베트남 2008.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