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40 지오네 제주도 여행기 - 여행준비 한국 여행계획을 또 잡다 베트남에서 또 영국에서 이런저런 모습으로 살고 있는 지오네입니다. 이러던 중에 여름 방학을 맞이한 지오가 아빠 엄마가 있는 베트남 호치민으로 돌아왔습니다.네네, 공부하느라 먹지 못했던 음식을 아부지 돈을 이용해서 즐기고,그 동안 스스로 처리해야 했었던 온갖 귀찮은 집안일들을 어무니가 해주는 그런 삶을 기다렸겠지요.이런 연유로(?) 비행기표를 사주니 냉큼 들어왔습니다. 왠지 이렇게 가족들이 모인 여름이 되니까 어딘가로 가야할 것 같은 느낌을 받은 지오네는 (돈 따윈 걱정하지 않는 것이냐 -_-;;;;) 지오 엄마의 검진도 할 겸, 오랫동안 가보지 못했던 제주도도 구경할 겸 등등의 핑계를 모아모아서 한국 여행 계획을 잡아보았습니다. 한 해 2번이나 한국에 놀러가기는 이번이 처음이네요.. 2017. 8. 28. 지오네 제주도 여행기 - 시작합니다 간만에 온 가족이 뭉쳐서 다녀온 제주도와 한국 여행기 시작합니다. 2017. 8. 28. 지오네 2015년 방콕 여행기 - 세째날 그리고 돌아가는 길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을 느긋하게 먹어줬습니다.그리고는 다시 택시를 타고 씨암 파라곤으로 향했습니다. 며칠 동안 눈도장을 찍어 두었던 지오엄마의 새 아이패드를 구입하거 간 것이었죠. 뭐랄까 환율과 애플사의 정책과 부가세 환급을 계산해보니 한국이나 베트남에서 구입하는 것보다 훨 저렴했습니다. 그리하여 득템!!! 어짜피 비행기 타러 갈 때까지 시간이 남아서 씨암 쎈터, 씨암 디스커버리를 구경하러 다녔습니다.씨암 디스커버리는 공사중이라 구경하지 못했습니다.이렇게 구경하고 점심을 먹었더니 공항에 갈 시간이 되네요. 점심은 씨암 파라곤 푸드코드에 있는 딸링플링(Taling Pling)이란 곳에서 했습니다.뭐랄까 퓨전 태국식 요리를 표방하는 곳입니다.나름 달달하니 맛있습니다.그런데 일부 음식이 늦게 나옵니다. 전체적.. 2015. 12. 31. 지오네 2015년 방콕 여행기 - 둘째날도 당연히 방콕 늦잠을 자고 여유롭게 아침을 먹으러 식당엘 내려왔습니다.호텔 식당은 뭐랄까 정갈한 곳이었습니다. 그리 많지 않은 아침 부페가 차려져 있었지만 각각 음식의 퀄리티가 높더군요. 그리고 무엇보다 이 식당의 자랑은 바로... 계란 요리입니다. 프라이, 삶은 계란, 오믈렛 등등 자기가 원하는 계란 요리를 선택하면 따뜻한 접시에 담아서 가져다 주는데, 이 때 아스파라거스, 헷지드 포테이토, 그리고 베이크드 토마토가 같이 담겨오는데... 그 맛이.... 네네, 최고입니다.지오는 “아스파라거스에서 육즙이 느껴진다” 라는 표현까지 쓰더군요.암튼 맛난 아침을 배를 채우고 오늘 관광을 나섰죠. 카오산 거리에서 슬슬 걸어나와서 타논프리아팃(Thanon Phra Athit) 거리로 나왔습니다.중간에 사원도 통과하고 등등 뭐랄까.. 2015. 12. 31. 지오네 2015년 방콕 여행기 - 첫 날 돌아다니기 짐을 정리하고 더운 방콕 시내로 나왔습니다.호텔에서 도보로 5-6분 정도 걸리는 펏칫(Phloen Chit)라는 일종의 전철 (BTS) 역까지 가서 기차를 타고 종점인 모칫(Mo Chit) 역까지 갔습니다.모칫 역에서 내려서 1번 출구로 나가면 바로 오늘의 목적지인 짜뚜짝 시장입니다. 주말시장인 짜뚜짝 시장은 뭐랄까 아주아주 큰 벤탄시장 같은 곳이지만 더 넓고 깨끗하고 먹을 것도 많은 그런 즐거운 곳이었습니다.가게들을 구경하고, 이것저것 길거리 음식들을 사먹으면서 시장을 구경다녀다죠. 지오네 숙소 근처인 라마 1세 길에는 많은 쇼핑몰들이 있습니다.그 중에서 가장 큰 쇼핑몰이 바로 오늘 지오네가 놀러온 시암 파라곤입니다.가게들을 두리번 거리면서 이번 여행의 한 축이라고 할 수 있는 이런저런 쇼핑을 했습니다.. 2015. 12. 30. 베트남 냐짱 여행기 (6) - 호치민으로 투어가 끝나고 냐짱으로 돌아오니 오후 4시더군요.오늘 호치민으로 돌아가는 비행기가 10시발이니까 8시까지 공항에 간다고 해도 상당한 시간이 남았습니다.일단은 첫 날 점심을 먹었던 롯지 카페에 가서 커피를 한 잔 하면서 휴식도 취하고 뭐 할까 논의를 했습니다. 결국 별 것 없이 시간만 빈둥대다가 또다시 루지아나 브루어리에 가서 저녁을 최대한 늦게늦게 먹어줬지요. 저녁을 먹고, 호텔로 돌아와 맡겨놓았던 짐들을 찾았습니다.잽싸게 호텔 로비에 있는 화장실에서 대충 세수를 하고, 공항용 옷으로 갈아입고, 젖은 옷들을 가방에 꾸렸습니다. 그리고는 호텔 앞에서 택시를 타고 깜란 공항으로 향했죠.택시의 메터로 가면 공항까지 거의 50만동에 육박하는 비용이 나오기 때문에 미리 택시기사와 네고를 합니다. 35만동 정액으로.. 2015. 2. 21. 베트남 냐짱 여행기 (5) - 네째날 양바이 폭포 오늘은 여행의 마지막 날입니다.그렇지만 호치민행 비행기가 밤 11시에 있는 관계로 하루 온종일이 비어있었다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체크아웃을 하고 일단은 짐을 카운터에 맡기고 양바이 폭포로 단체관광을 떠났습니다.여행은 호치민에 신카페를 통해서 했는데, 실제 여행은 냐짱에 있는 양바이 여행사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아아, 이 넘의 신카페 “그러니까 아침 7시30분에는 떠납니다” 라고 예약할때 말을 했는데, 실제로 양바이 여행사는 원래 계획대로 8시30분에 여행을 떠났답니다. 신카페와 양바이 여행사의 의사전달 실수 덕분에 한 시간을 호텔 로비에서 기다려야 했지요. 게다가 신카페 냐짱은 거의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영어도 잘 못하고 거짓말만 되풀이 하네요. 결국 신카페 호치민에 전화를 걸어서 겨우 여행이 늦.. 2015. 2. 21. 베트남 냐짱 여행기 (4) - 세째날 설날에 빈둥대기 오늘은 설날입니다.우리나라도 그렇지만 베트남은 더더욱 오늘 외국 관광객이 음식을 먹거나 돌아다니기에 녹녹한 그런 날이 아닙니다. 이런 이유로 떠나기 전에 미리 투어를 신청해두었습니다. 뭐랄까 점심도 주고 하루 종일 놀아주는 투어를 하면 시간이 갈 줄 알았죠. 그/러/나/지오네의 거의 가훈으로 굳어지는 게으름병이 도쳐서 걍 하루 종일 빈둥대기로 마음을 바꾸고서는 걍 호텔에서 빈둥대기로 마음을 굳혔다죠. 결국, 투어를 취소하고 느즈막히 일어나서 빈둥거리기 시작을 했습니다. 지오 엄마가 목이 아파서 약국에 들려 약을 사고 돌아오는 길에 호텔 로비에서 왠 아저씨가 베트남 서예를 하고 있었습니다.베트남에서는 새 해를 맞이하면 동네에서 학식있는 어르신, 요사이는 길거리에 글 쓰는 할아버지 등등에게 가서 좋은 글을 .. 2015. 2. 20. 베트남 냐짱 여행기 (3) - 둘째날은 설 전날 오늘은 설 전날입니다.떠나기 전에 알아본 바는 ‘아아- 그 날은 암 것도 없다구요’ 였습니다.이런 이유에서 오늘은 그냥 빈둥대다가 대충 시내를 돌아다니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어제 일찍 잠을 잔 관계로 늦잠을 잘 수 없더군요. 덕분에 일찍 일어나서 아침을 먹으러 내려갔습니다. 오오- 엄청난 수의 중국인 관광객들이 넘쳐납니다. 덕분에 식당은 엄청난 소음으로 가득합니다.아아- 중국 친구들 아직 멀었다죠. 부페에서 새치기, 남의 음식 노리기, 쥬스 큰 보온병에 챙기기 등등의 기술을 선보여 줍니다. 아침을 먹고 호텔 앞 해변을 산책했습니다. 다시 호텔로 들어와서 주섬주섬 짐을 챙겨서 밖으로 나섰습니다. 오늘의 첫번째 목적지는 바로 냐짱 성당 (Nhà Thờ Chính Toà Nha Trang)입니다.1934년에 .. 2015. 2. 19. 이전 1 ··· 5 6 7 8 9 10 11 ··· 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