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337 지오네 홍콩 여행기 (4) - 첫째날 홍콩 홍콩이란 곳은 이번에 놀러온 홍콩이라는 곳을 한 번 알아봤더니 다음과 같습니다. 홍콩(향항, 香港, Hong Kong)은 중화인민공화국의 남동부에 있는 특별행정구이다. 정식 명칭은 중화인민공화국 홍콩 특별행정구(中華人民共和國香港特別行政區 Hong Kong Special Administrative Region of the People's Republic of China)이다. 홍콩 섬(香港島)과 구룡(九龍)과 신계(新界) 및 그 밖의 230개의 부속 도서로 구성되어 있다. 중국 끝자락의 작은 항구도시였던 홍콩. 영국의 지배 하에서 1997년 중국으로 귀속되기까지 170여년의 시간 동안 혼잡 한 역사를 지닌 곳이 바로 이 홍콩이다. 1차 아편전쟁(1940년) 이후 1842년부터 영국의 지배를 받기 시작해 여.. 2016. 2. 12. 지오네 홍콩 여행기 (3) - 홍콩으로 갑시다 호치민 탄손녓 공항 오늘 비행기는 무려 새벽 6시 45분에 출발하는 녀석이었습니다.덕분에 꼭두새벽에 일어나서 탄손녓 공항으로 나가야 했습니다. 게다가 설날 연휴의 호치민 탄손녓 공항은 뭐랄까.... 수 많은 인파로 인해서 지옥도가 펼쳐지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작년 텟 연휴 냐짱으로 갈 때 지오네도 이 인파를 경험했었죠. 이런 이유로 4시가 조금 안된 시간에 집을 나섰습니다. 아아- 새벽 3:30분에 일어났더니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공항에 도착하니 다행이도 새벽이라서 그리 많이 기다리지 않고 체크인을 하고 출국수속을 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엄청난 시간이 남아버렸습니다.새벽이라서 문을 연 곳이 거의 없었지만 다행히 Star Cafe (영국 체인인데 호치민에도 있네요)에서 커피와 머핀, 라면 등등을 먹을.. 2016. 2. 12. 지오네 홍콩 여행기 (2) - 여행준비 올 해도 어김없이 베트남 최대의 명절인 텟(설날)이 찾아왔습니다. 게다가 올 해는 장장 9일이나 이어지는 연휴라지요. 물/론/ 지오가 고3이고 내년에 대학을 가기 때문에 경건한 학업을 위해서 깨끗하게 여행을 포기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언제부터 그런 사소한(?) 상황에 신경을 썼는가?’ 라는 지오네의 나름 가훈을 생각하면서 올 해도 어김없이 여행을 떠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이번 여행장소 그러니까 홍콩과 마카오는 이전부터 지오 엄마가 노리던 곳으로 네네, 아마도 쇼핑이 활발한 그런 곳인 것으로 추정됩니다.시기가 시기인지라 이번 여행준비는 무려 2달 전인 (물론 정확히는 아니지만) 2015년 12월에 시작되었습니다. 일단 비행기표부터 예약을 해줬죠. 이게 제일 컸죠.이번에 이용한 항공사는 홍콩.. 2016. 2. 11. 지오네 2015년 방콕 여행기 - 세째날 그리고 돌아가는 길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을 느긋하게 먹어줬습니다.그리고는 다시 택시를 타고 씨암 파라곤으로 향했습니다. 며칠 동안 눈도장을 찍어 두었던 지오엄마의 새 아이패드를 구입하거 간 것이었죠. 뭐랄까 환율과 애플사의 정책과 부가세 환급을 계산해보니 한국이나 베트남에서 구입하는 것보다 훨 저렴했습니다. 그리하여 득템!!! 어짜피 비행기 타러 갈 때까지 시간이 남아서 씨암 쎈터, 씨암 디스커버리를 구경하러 다녔습니다.씨암 디스커버리는 공사중이라 구경하지 못했습니다.이렇게 구경하고 점심을 먹었더니 공항에 갈 시간이 되네요. 점심은 씨암 파라곤 푸드코드에 있는 딸링플링(Taling Pling)이란 곳에서 했습니다.뭐랄까 퓨전 태국식 요리를 표방하는 곳입니다.나름 달달하니 맛있습니다.그런데 일부 음식이 늦게 나옵니다. 전체적.. 2015. 12. 31. 지오네 2015년 방콕 여행기 - 둘째날도 당연히 방콕 늦잠을 자고 여유롭게 아침을 먹으러 식당엘 내려왔습니다.호텔 식당은 뭐랄까 정갈한 곳이었습니다. 그리 많지 않은 아침 부페가 차려져 있었지만 각각 음식의 퀄리티가 높더군요. 그리고 무엇보다 이 식당의 자랑은 바로... 계란 요리입니다. 프라이, 삶은 계란, 오믈렛 등등 자기가 원하는 계란 요리를 선택하면 따뜻한 접시에 담아서 가져다 주는데, 이 때 아스파라거스, 헷지드 포테이토, 그리고 베이크드 토마토가 같이 담겨오는데... 그 맛이.... 네네, 최고입니다.지오는 “아스파라거스에서 육즙이 느껴진다” 라는 표현까지 쓰더군요.암튼 맛난 아침을 배를 채우고 오늘 관광을 나섰죠. 카오산 거리에서 슬슬 걸어나와서 타논프리아팃(Thanon Phra Athit) 거리로 나왔습니다.중간에 사원도 통과하고 등등 뭐랄까.. 2015. 12. 31. 지오네 2015년 방콕 여행기 - 첫 날 돌아다니기 짐을 정리하고 더운 방콕 시내로 나왔습니다.호텔에서 도보로 5-6분 정도 걸리는 펏칫(Phloen Chit)라는 일종의 전철 (BTS) 역까지 가서 기차를 타고 종점인 모칫(Mo Chit) 역까지 갔습니다.모칫 역에서 내려서 1번 출구로 나가면 바로 오늘의 목적지인 짜뚜짝 시장입니다. 주말시장인 짜뚜짝 시장은 뭐랄까 아주아주 큰 벤탄시장 같은 곳이지만 더 넓고 깨끗하고 먹을 것도 많은 그런 즐거운 곳이었습니다.가게들을 구경하고, 이것저것 길거리 음식들을 사먹으면서 시장을 구경다녀다죠. 지오네 숙소 근처인 라마 1세 길에는 많은 쇼핑몰들이 있습니다.그 중에서 가장 큰 쇼핑몰이 바로 오늘 지오네가 놀러온 시암 파라곤입니다.가게들을 두리번 거리면서 이번 여행의 한 축이라고 할 수 있는 이런저런 쇼핑을 했습니다.. 2015. 12. 30. 지오네 2015년 방콕 여행기 - 방콕으로 갑시다 떠나기 전 날 풍경 지오네 학교 방학이 다가왔죠. 이 넘의 학교는 돈을 그리 받아 먹고는 왜 이리 방학이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_-;;; 뭐랄까 지난 번 방학때도 지오아빠가 시추작업 덕분에 깨끗히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지나갔기 때문에 그 동안 공부를 계속하느라 힘이든 지오 위로 겸 (아니 고3이 공부한 것이 당연하자나?), 지오 아빠의 휴식 겸 해서 여행을 떠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여행이 이렇게 쉽게 결정이 난 것은 아닙니다.지오 아빠가 쉬고 싶어서 아무리 달력을 살펴봤지만 도무지 하루도 시간을 뺄 수 없는 그런 살인적인 스케쥴이 였습니다. 흑흑-이런 와중에 어찌어찌해서 원래 계획되어 있던 회의 하나가 취소되었고, 이런 기회를 놓칠리 없는 지오 아빠는 바로 여행을 실행에 옮기게 됩니다.. 2015. 12. 30. 지오네 2015년 방콕 여행기 - 놀러갑시다 정말고 간만에 업데이트를 합니다.물론 그 동안 지오네 나름대로 이런 저런 일들이 있었지만 (예를 들면 지오 여친이 생겼다든지) 게으름 병이 도지고 도진 이 가족의 블로그는 조용했었군요. 솔직히 이번 여행도 지난 10월 연휴에 다녀온 여행이었습니다.그러나 지오 아빠의 초게으름으로 인해 이제야 여행기를 올리게 되네요. '적어도 2015년 안에는 올리자' 라는 마음의 승리라고나 할까요. -_-;;;;; 네네, 그렇습니다.지오 중간 방학을 이용해서 다녀온 짧은 방콕 이야기입니다. 2015. 12. 30. 베트남 냐짱 여행기 (6) - 호치민으로 투어가 끝나고 냐짱으로 돌아오니 오후 4시더군요.오늘 호치민으로 돌아가는 비행기가 10시발이니까 8시까지 공항에 간다고 해도 상당한 시간이 남았습니다.일단은 첫 날 점심을 먹었던 롯지 카페에 가서 커피를 한 잔 하면서 휴식도 취하고 뭐 할까 논의를 했습니다. 결국 별 것 없이 시간만 빈둥대다가 또다시 루지아나 브루어리에 가서 저녁을 최대한 늦게늦게 먹어줬지요. 저녁을 먹고, 호텔로 돌아와 맡겨놓았던 짐들을 찾았습니다.잽싸게 호텔 로비에 있는 화장실에서 대충 세수를 하고, 공항용 옷으로 갈아입고, 젖은 옷들을 가방에 꾸렸습니다. 그리고는 호텔 앞에서 택시를 타고 깜란 공항으로 향했죠.택시의 메터로 가면 공항까지 거의 50만동에 육박하는 비용이 나오기 때문에 미리 택시기사와 네고를 합니다. 35만동 정액으로.. 2015. 2. 21.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3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