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네가 살고 있는 호치민시는 우기와 건기로 나뉘는 열대기후입니다.
그렇지만 베트남은 남북으로 긴 나라이기 때문에 북쪽에 있는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는 춘하추동 4계절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4계절은 아니지만 나름 기후변화가 있는 것이죠.
그 중에서 하노이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계절은 우리나라와 같이 가을입니다.
하노이의 가을 베트남 말로 하노이 무아 투 (Hà Nội Mùa Thu)는 수 많은 베트남 노래에서 불려질 만큼 베트남 하노이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계절입니다.
환검호에 찾아온 하노이의 가을
그래서 이번에 지오네는 이 하노이를 노리고 있습니다.
짜잔, 하노이 로고입니다
주말을 이용해서 잠깐 다녀오려고 비행기표와 호텔을 알아보니 역시나 성수기라서 가격이 만만치 않네요.
게다가 지오아빠는 눈치보면서 휴가도 내야하고요.
과연,
- 지오 아빠는 휴가를 낼 수 있을 것인가?
- 그들은 요사이 거의 만석인 호치민-하노이 구간의 비행기표를 구할 수 있을 것인가?
- 괜찮은 호텔을 예약할 수 있을 것인가?
- 그리고 그들은 하노이에서 가을을 만날 수 있을 것인가?
뭐 이런 상황입니다.
곧 여행기로 포스팅을 올리기를 희망합니다.
아래는 하노이의 가을 노래입니다. 오래된 노래이지만 아름다운 노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