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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452

[전주/군산여행] 전주의 아침과 군산 여행 전주의 아침 아침에 일어났더니 역시나 오늘도 맑은 날입니다. 평소 지오네는 아침식사를 하지 않지만, 여행 다니면서 남이 차려주는 아침은 꼭 먹는 편입니다. 네네 뭐 그렇죠 -_-a 식사를 하고 체크아웃을 했습니다. 짐들을 차에 넣고, 한옥마을을 돌아다녔습니다. 오늘 전주 한옥마을은 유치원, 초등학교, 고등학교 학생들이 수학여행을 많이 나왔네요. 각 나이별로 다른 왁자지껄한 소리를 들으면서 거리를 걸었습니다. 군산으로 이동과 체크인 차로 돌아와서 시동을 걸고 군산으로 향했습니다. 전주에서 군산까지는 차로 한 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차를 몰고 둘째날 숙소인 군산 라마다 호텔에 주차를 했습니다. - 주소 : 전북 군산시 대학로 400 - 홈페이지 : http://www.ramadagunsan.com/ 이 호텔.. 2022. 1. 31.
[전주/군산여행] 첫날 전주 여행 전주 가는 길 아침에 일어나 어제 싸둔 짐을 차에 올리고, 시동을 걸었습니다. 그 동안 주로 집에서 빈둥대던 지오네 자동차가 간만에 일을 하는 그런 날입니다. 평일이라 여유로운 도로사정을 기대했으나…. 네네, 서울을 빠져서 경부고속도로 타는데 엄청 막혔습니다. ㅠㅠ 막히는 고속도로를 지나 전라도로 신나게 달리다가 망향휴게소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역시나 휴게소에서 먹는 간식들은 맛나더군요. 간만에 여행이라 그런 걸까요. 전주 한옥마을에 도착해서 겨우겨우 차를 세웠습니다. 네, 운이 좋게도 괜찮은 자리 딱 하나가 비어있었답니다. 첫날 숙소 사랑루 비록 지난 번에 한옥 숙소에 묵으면서 엉덩이와 허리가 아픈 상황을 경험했지만, 이번에도 역시 ‘그래도 한옥마을인데’ 하는 생각으로 사랑루라는 한옥 게스트하우스를 .. 2022. 1. 31.
[전주/군산여행] 가을 여행의 시작 올해 결혼 기념일은 말이지 아직도 코로나 상황이 끝나지 않은 상황인데 지오네 결혼 기념일이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둘이 만나 결혼을 한 지 25주년이 되었군요. 이렇게 좋은 기회를 맞이했으니 가만있을 수 없는 지오네는 냉큼 회사에 휴가를 던지고 여행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10월말까지 완료해야 되는 프로젝트야 뭐… 누군가 해주겠죠. 이번 여행지는 지난 번에 설악산엘 한 번 가려고 준비를 했었다가 갑자기 확진자가 폭증을 하는 상황이 와서 결국 포기를 했던 지오네입니다. 이번에는 뭔가 모든 상황을 고려해서 멋진 계획을…. 이 아니라 역시나 이번에도 즉흥적으로 전라도 방향으로 마음을 정했고, 목포까지 가기에는 멀다고 생각해서 단순하게 전주와 군산을 여행지로 정했습니다. 네네, 큰 이유나 의.. 2022. 1. 31.
[소소한 여행] 서울공예박물관 예약을 하자꾸나 작년이었나요 토요일을 맞이해서 여기저기 쏘다니다가 문득 마음에 드는 건물이 있어서 다가가서 보니 박물관이었습니다. 이 곳은 개관한지 얼마되지 않은 서울공예박물관이었습니다. - 주소 : 서울 종로구 율곡로3길 4 - 홈페이지 : https://craftmuseum.seoul.go.kr/ 평소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 지오 엄마는 한 번 구경을 하려고 했지만…. 미리 사전 예약을 해야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 그 날은 구경하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며칠 후 인터넷을 예매를 시도했죠. 어헉- 이게 무슨 일인지 예약 가능한 모든 주말이 이미 꽉차있습니다. 이후로도 몇 차례 시도를 했으나 번번히 실패를 경험하고는 일부 포기하는 심정으로 있었더랬습니다. 그러다 2022년을 맞이했고, .. 2022. 1. 31.
[소소한 여행] 강화도 하루 여행 휴가가 시작되었으나…. 올 해도 여름휴가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이게 코로나 상황이 별로 좋아지는 분위기가 아니네요. 게다가 회사에서도 “왠만하면 집에 있지?” 하는 무언의 압력이 들어오기도 했고요 강원도 쪽으로 짧게나마 여행을 가려고 했으나, 이번에는 호우주의보가 발목을 잡는군요. 결국 코로나+비+게으름 (이 가족의 지병이죠)이 겹쳐서 그냥 집에서 빈둥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아침, 문득 하늘을 보니 너무 맑네요. 이렇게 여행의 기분이 들어간 지오네는 대충 씻고, 차에 시동을 걸고 짧은 당일치기 여행을 시작합니다. 네, 오늘은 강화도 맛보기 여행이라고나 할까요. 강화도의 초입과 강화읍을 돌아다녔습니다. 갑곶돈대 열심히 차를 달려 강화대교를 넘어 강화도로 넘어가면 바로 갑곶돈대를 만날 수 있습니.. 2021. 8. 20.
[소소한 여행] 연천 호로고루 주일 아침 여행 시작 알람 소리에 일어나서 창밖을 보니 맑은 하늘이 지오네를 맞이합니다. 그 동안 주말만 되면 우중충한 날씨를 보였는데 오늘은 다른 느낌입니다. 이런 이유로 소소한 여행 하나를 계획했습니다. 세수를 하고 차를 몰고 교회로 향했습니다. 네네 이 번 주는 성령강림주일이네요. 붉은색으로 꾸며진 강단이 아름다웠습니다. 예배가 끝나고 주차장에서 시동을 걸고 오늘의 목적지인 연천 호로고루로 향했습니다. 주일이라 차가 붐비지 않는 서울-문산 고속도로를 달렸습니다. 아아 이런 식으로만 운전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호로고루 인근부터는 길이 좁네요. 아마도 길을 넓히는 공사가 진행되는 것으로 보아 조만간 편하게 도착할 수 있겠지만 아직까지는 차들이 서로 교호하기에는 힘든 운전을 해야했습니다. 연천 .. 2021. 5. 23.
[양양 여행] 양양의 마지막 날 마지막 날 아침 마지막 아침도 창을 열어보니 엄청 강한 햇살이 비치네요. 물론 어제만은 못하지만 바람도 불고 엄청난 황사가 하늘 가득입니다. 네 역시 울 나라의 봄은 황사인 건가봅니다. 아침으로 믹스커피를 한 잔씩 했습니다. 새로 구입해서 가져간 포트가 이번 여행에 마지막까지 열심히 일하는 순간이었죠. 느릿하게 유튜브도 보고, 샤워를 하고, 짐을 꾸렸더니 얼추 10시가 넘은 시간이네요. 이번 여행은 역시나 릴랙스 + 빈둥빈둥이 테마인듯 합니다. 체크 아웃을 하고 (약 1초 걸렸죠), 차에다 짐을 실은 다음 싱그러운 바닷바람을 맞으면서 출발을 했습니다. 범부리 고인돌 이렇게 호기롭게 출발을 해서 찾은 곳은 범부리 고인돌입니다. 그러니까 이 곳은 양양에 있는 고인돌입니다. - 주소 : 강원 양양군 서면 범부.. 2021. 5. 8.
[양양 여행] 동해안 돌아다니기 뭔가 날씨 예보가 오묘한 아침 아침에 일어났더니 해가 쨍쨍합니다. ‘오늘도 맑은 하루겠군’ 하면서 일기예보를 봤더니… “아아 오늘은 강풍에 비도 온답니다” 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센 바람이 불면서 아침에 흐리고 점심엔 비오고 오후엔 맑은 그런 날인 것입니다. 아침엔 모닝 커피와 샌드위치 뭐 일기예보는 그렇지만 창가로 햇살이 한 가득합니다. 일단 커피를 끓였습니다. 네, 처음으로 챙겨간 여행용 전기주전자가 열심이 일을 하는군요. 그리고 왠지 놀러 오면 커피믹스가 맛있어지는 이유는 뭘까요? 참고로 호텔에서는 커피백 형태의 헤이즐 넛 원두 커피를 제공합니다만, 노란색 믹스가 더 맛있네요. 어제 호텔로 돌아올 때 편이점에서 구입한 샌드위치를 아침으로 먹어줬습니다. 물론 평소에는 이런 식의 아침을 즐기지는 않지만.. 2021. 5. 8.
[양양 여행] 양양으로 가자! 양양 가는 길 아침에 일어나서 자동차 시동을 걸고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놀러 가는 날은 왜 이리 몸이 가뿐한 것일까요 -_-a 어제가 어린이 날이었지만 오늘은 평일이라서 그다지 길은 막히지 않았습니다. 네, 뭐 일부 구간은 정체였지만 뭐 이렇게 맑고 멋진 봄날에 이 정도는 참을만 했습니다. 양양고속도로를 달리다가 가평 휴게소에 들려서 커피 한 잔과 함께 핫바를 먹어줬습니다. 역시 핫바는 휴게소에서 먹는 녀석이 가장 맛있는 것 같네요. 가평 휴게소에서 다시 에너지를 회복한 지오네는 오늘의 목적지로 신나게 차를 몰았죠. 첫 목적지는 물치항 이번 여행 첫 목적지는 바로 물치항입니다. 예전에 지오와 아주 오래전에 왔었던 곳인데, 그 때 느낌이 좋아서 다시 찾았답니다. (이전 포스팅) 그리고 물치항은…. 뭐랄까 .. 2021. 5.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