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한국150 [동네구경]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가다 여행을 계획하다 지오네가 베트남을 떠나서 한국으로 이동한지도 한 달이 넘어갑니다. 지난 한 달 동안 초반에 비와 추위를 그리고 나머지 대부분의 기간은 찌는듯한 더위를 경험하면서, 베트남 호치민에서 한국의 U Town으로의 이주 작업을 했답니다.정말 인생에 몇 번 없을 엄청난 쇼핑을 했고,한국의 새로운 시스템에 적응을 했으며난생 처음으로 사는 도시에 적응을 해야했습니다 이렇게 한 달여의 시간이 지나고 나자 집은 어느 정도 정리가 되는 분위기이고, 슬슬 밤마실도 나갈 정도의 상황이 되었습니다.그렇습니다. 다시 빨빨거리면서 돌아다닐 시간이 온 것이죠. 원래는 말이죠 원래는 지오네 집에서 가까운 부산엘 놀러갈까 계획을 잡았었답니다. 그런데, 어헉- 창밖을 보니 기온이 장난이 아닙니다.지오네 평소 모습으로 미루어.. 2018. 8. 15. 2018 U Town 답사기 - 호치민으로 복귀 기상과 공항으로 이동 오늘도 어김없이 일찍 일어나서 (아아- 이번 여행 내내 너무 부지런했답니다) 씻고, 짐을 챙겼습니다. 창밖을 보니 비가 내리고 있네요. 뉴스에서는 오늘은 어제에 비해서 많이 춥다고도 합니다.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밖으로 나오자 비가 꽤 내립니다. 결국 편의점에서 우산 2개를 구입했습니다. 아아- 일기예보만 믿고 우산을 챙기지 않은 결과랍니다. 공항버스 정류장에 도착을 하고 얼마되지 않았는데 바로 버스가 도착합니다. 그러니까 이 버스는 예정시간이 아닌 어중간한 시간에 도착을 한 것입니다. 뭔가 일정이 꼬인 것인지 주말 운행시간은 다른 것인지 알 수가 없네요. 비오는 서울 거리를 달려서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 터미널 1에 도착을 해서 체크인을 하고,.. 2018. 5. 12. 2018 U Town 답사기 - 서울로 복귀 U Town 시민이 되다 아침에 일어나서 짐을 챙기고 호텔을 체크아웃 했습니다. 택시를 타고 주민센터에 가서 전입신고를 했지요. 네네, 이제 지오네는 명실상부 U Town의 시민이 된 것입니다. 주변에 선거 벽보들이 왠지 이제는 지오네와 관련이 있어보이기 시작을 했죠. 지오는 영국에 거주하면서 U Town 시민이 되었답니다. 지오네에게는 왠지 신기한 경험이었지만 주민센터 담당하는 처녀는 너무나도 담담하게 주민등록증을 건네받아 뒤쪽에 스티커로 새 주소를 붙여줍니다. 예전에는 손으로 써주었는데 나름 시스템이 발전한듯 합니다. 오오- 그리고나서 가족관계증명서를 발급받아 보니 세 명 확실하게 U Town 소속으로 나옵니다. 네네, 오늘부로 지오네는 새로운 곳의 주민이 된 것입니다. 서울로 서울로 이제 이곳 시민.. 2018. 5. 12. 2018 U Town 답사기 - U Town 방문 U Town으로 가자 이른 아침에 겨우 눈을 뜨고 일어나서 잽사게 짐을 싸고 호텔을 체크아웃 했습니다. 네네, 오늘은 U Town으로 이동하는 날입니다. 참고로 지오 엄마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U Town에 가보는 순간이었습니다. 서울역으로 가서 KTX를 타고 U Town으로 향했습니다. KTX 115편으로 자리는 2C, 2D 였습니다. 서울역에서 모닝커피와 호두과자를 (기차 여행은 역시나 -_-;;;) 구입했습니다. 늘 언제나 항상 왠지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는 베트남에서 너무 오래 살아서 그런지 칼같이 시간을 지키고 청결하며 서비스 정신이 투철한 KTX는 뭐랄까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신라 스테이 울산 역에 내려서 택시를 타고 숙소인 신라 스테이 울산으로 향했습니다. 어헉- 무려 2만원이 넘게 택시비가 .. 2018. 5. 12. 2018 U Town 답사기 - 서울의 첫 날 호치민 떤선녓 공항 오늘 비행기는 새벽 2시에 출발하는 녀석입니다. 덕분에 저녁을 먹고 티비를 보다가 밤 11시가 넘어서 호치민 떤선녓 공항으로 택시를 타고 갔습니다. 공항에 도착하니 예상과는 달리 그리 붐비지가 않습니다. 덕분에 쉽게 체크인을 하고 출국수속을 마치고 공항으로 들어왔습니다. 비엣젯 항공을 고려해서 비행기에서 마실 물도 구입하고, 출발 게이트인 10번 게이트로 왔더니 역시나 저가항공 전용 버스로 출발하는 녀석입니다. 도대체 떤선녓 공항에 있는 트랩들은 어떤 경우에 사용을 하는 것일까요. 지오네는 아이패드에 담아온 원더우먼을 보면서 비행기를 기다렸습니다. 으음. 뭔가 좀 더 잘 만들었을 수 있지 않나 하는 그런 영화였습니다. 떤선녓 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비엣젯 항공 VJ862편을 이용해서.. 2018. 5. 12. 2018 U Town 답사기 - 답사계획 지오네 이동과 답사준비 그러니까 지오네가 우리 나라를 떠나 두바이에서 살다가 다시 바로 날아와서 베트남에 산지 나름 시간이 흘렀습니다. 지난 싱가폴 여행기 준비편에 슬쩍 이야기를 했듯이 지오 아빠네 회사에 새로운 사장님이 오셨고, 이런저런 인사이동이 있었습니다.이 인사이동의 여파(?)로 지오네도 그 동안 살던 베트남을 떠나서 U Town으로 이동을 하게되었죠. 처음으로 살게된 이 U Town에서 집도 구하고, 그 동안 밀렸던 은행업무도 보고, 신용카드도 만들고 등등의 목적으로 지오네는 잽싸게 짐을 싸고, 비행기표를 예약하고, 호텔을 잡고 해서 한국으로 날아갔습니다. 네네, 이번 여행은 U Town으로 이동이 아닌 뭐랄까 사전 답사기입니다. U Town은 지오네가 U Town에 살게된 이유는 지오 아빠네 .. 2018. 5. 12. 2018 U Town 답사기 새로운 곳으로 이동을 준비중인 지오네의 좌충우돌 U Town 답사기 시작합니다.처음으로 찾아간 그 곳에서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2018. 5. 12. 지오네 제주도 여행기 - 지오아빠의 호치민행 지오아빠 마지막 날 아침 지오 아빠가 호치민으로 돌아가는 날이 왔습니다.지오 엄마와 지오는 일주일 서울에 머물면서 이런저런 일들을 계획하지만 샐러리맨의 특성상 (마음은 그렇지 않지만서도요. 흑흑) 더 이상 자리를 비우기가 힘든 것이죠. 어제의 음주로 느즈막히 일어나 짐을 싸고 지오와 지오 엄마가 머물 2인실로 옮기고 나서 호텔밖으로 나왔습니다. 일단은 편의점에서 양말이 떨어진 지오아빠가 양말을 하나 사고, 커피를 홀짝거렸습니다. 그리고는 인근 지하철역으로 향했습니다. 서울로7071보행길과 명동 지하철을 타고 서울역에 내려서 얼마전에 생긴 7071보행길이란 곳으로 갔습니다. 이 곳은 예전 서울역 고가차로를 폐쇄하고 보행로 및 공원처럼 꾸민 곳입니다.전국 최초의 보행자 전용길이랍니다.이 곳을 중심으로 서울시.. 2017. 8. 29. 지오네 제주도 여행기 - 돌아온 서울 일단은 병원으로 오늘도 울리는 알람소리에 일어나서 씻고, 주섬주섬 옷을 챙겨서 밖으로 나왔습니다. 오늘은 지오엄마 병원검사가 있는 날이죠. 지하철로 고속터미널역까지 가서 병원엘 갔습니다. 뭐 검사야 지오엄마가 했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모릅니다. -_-;;;; 정작 검사는 20분 정도 걸렸답니다. 장모님과 점심 병원을 나와서 향한 곳은 간만에 방문하는 처가집이었습니다. 간만에 장모님과 점심을 같이 하고 다시 버스를 타고 서울로 돌아왔습니다.역시나 장모님과도 오랬만에 식사를 했습니다.으음, 외국살면 불효자들이 되는 것인가요. 병원+처가집 방문을 마치자 어느새 하루가 다 가버렸네요. 일단은 호텔로 돌아와서 빈둥대면서 쉬었습니다.네네, 지오네는 그다지 근면(?)하지 않는다는 것을 이 블로그를 읽으시는 분들은 .. 2017. 8. 29.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