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아시아77 세번째로 간 태국 (1) 세 번째로 간 태국에선 무슨 일들이...(2007. 2. 16) 그렇습니다.기나 긴 설 연휴가 시작된 것입니다.이번에도 역시나 몇 번이나 갔었지만, 갈 때마다 늘 즐거운 방콕으로 텟 여행을 가는 지오네 입니다. 혹자는 "당신들 거기 이미 다녀왔자나?" 라고 할 수 있겠지만... 훗-지오엄마에게 물어보세요. 방콕은 그렇게 만만한 곳이 아닙니다.뒤지면 뒤질 수록 그 수천년에 역사....라기 보다는 새로운 쇼핑거리가 생겨나는 그런 곳입니다. -_-;; 지오아빠도 일단은 마음이 편하고, 무엇보다도 외국가는 비행기표라고는 달랑 방콕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묵묵히 순리를 따라서 방콕에 왔습니다. 네 바로 이 이유인 것이죠 그러나 이번에 달라진 것은 바로!!! 비지니스석으로 여행을 했다는 것입니다. 후후후-설을 맞이.. 2008. 5. 10. 생각없는 싱가폴 여행기 (4) 2006년 5월 2일 싱가폴 네째 날 마지막 날은 별거 없었습니다.지오와 함께 어마어마하게 큰 장난감 가계에 가서 장난감을 사고 마지막 쇼핑을 한 후 바로 리무진을 집어타고 (뭐 달랑 싱가폴 달라로 10불=미화 6불 더 주면 됩니다) 공항에 도착해서 마지막까지 남은 돈을 소진시키고 카페에 갔습니다. 이번 여행에 별로 사진 못찍은 지오아빠 나름대로 건진게 있다는 표정의 지오 쇼핑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는 지오엄마 마지막으로 서비스 컷 두장입니다. 2008. 5. 10. 생각없는 싱가폴 여행기 (3) 2006년 5월 1일 싱가폴 세째 날 세번째 날이 밝았습니다.부시시 일어나서 아침은 어제 지오가 하나 남은 해피밀 선물을 원해서 어제 그 맥도널드 같은 자리에서 해결을 했습니다.그리고 택시를 잡아타고 싱가폴 국립 박물관으로 향했지요. 그/러/나/이넘도 역시 리노베이션 중입니다. 이거 싱가폴 왜이런지...어째 택시기사도 잘 모르는 곳이라서 수상은 했습니다. 결국 선택시티에 가서 빈둥거리기로 하고 들어갔더니 그곳에서 덕 트립(Duck Trip)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덕 트립이란 베트남전때 사용하던 미군 수륙양용차를 타고 싱가폴 시내와 강을 넘나들면서 관광을 하는 겁니다. 당근 지오는 무척 좋아했다죠.덜컹거리는 차를 타고 머라이언(싱가폴의 상징이죠)을 강쪽에서도 바라보고 두리안 모양의 오페라하우스도 보고 했습.. 2008. 5. 10. 생각없는 싱가폴 여행기 (2) 2006년 4월 30일 싱가폴 둘째 날 둘째날 아침은 지오아빠가 싱가폴과 베트남에는 시차가 있다는 것을 까먹고 시간을 조정하지 않은 관계로 한시간 늦기 일어났습니다. (흑흑 이런 실수를..) 지오가 어제부터 노렸던 24시간 맥도널드에서 아침 스페셜을 먹고, 택시를 잡아타고 바로 싱가폴 관광청에서 추천한 디스커버리 센터(discovery centre)로 갔습니다. 가이드북에 의하면 로보트인 '죠지'가 말을 하면 대꾸도 해준다고 하더군요. 부푼 희망을 안고 택시에서 내려서 걸어들어간 순간....이게 뭡니까.공사중이었습니다. 바로 1년간 리노베이션 중이더군요. 제길, 싱가폴 관광청 확 엎고 싶더군요. 완죠니 실망해서 버스 정류장 까지 걸어나오니 문제의 그 '죠지' 녀석이 I will be back 이라고 손을.. 2008. 5. 10. 생각없는 싱가폴 여행기 (1) 2006년 4월 29일 이번 여행은 한마디로 해서 '아무생각 없음'의 산물입니다.따지고 보면 영국 살적부터 무계획적이고 즉흥적인 여행에 당연한 듯이 살아가고 있는 지오네 입니다만... 여행을 간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연휴다- 게다가 이번 연휴가 지오아빠의 업무상 올해 마지막이다- 비행기표가 싱가폴 밖에 없다 네 단순한 이유죠. -_-a 암튼 저번에 쓰다 남은 싱가폴 달라를 챙겨가지고 지오네 가족은 여행을 떠났습니다.이번에는 처음으로 타보는 인도네시아 항공인 가루다 항공을 타봤습니다.비행기는 작고, 낡고, 그리고 기내식은 별로 였습니다. 처음본 인도네시아 스튜어디스가 신기했다죠..(한국사람이나 베트남 사람보다 참으로 다르게 생겼더군요) 비행기에서 아주 앞쪽 자리여서 바로 비행기에서 내리고, 바로 짐.. 2008. 5. 10. 또 놀러간 태국 (6) 2006.02.01 (돌아오는 날) 마지막 날이 밝았습니다만 지오아빠와 엄마는 마지막 밤을 엄청난 음주로 지샌 까닭으로 늦게 시작한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아침을 먹고 지오가 가고싶어 하던 Siam Ocean World에 갔습니다. 정말로 신기한 물고기들이 많더군요. 환시를 이용해서 물고기들이 바로 앞에 왔다갔다하게도 만들었더군요. 지오아빠는 바로 속았습니다. Ocean World를 돌아보고 이거저거 구경하다가 마지막으로 머그컵을 구입한 지오가족은 마지막으로 군만두를 먹기 위해 처음에 갔던 Fuji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차를 타고 돈무앙 공항으로 향했습니다.운좋게 30분만에 공항에 도착을 했는데 문제는 베트남항공은 2시간 전부터야 체크인 카운터를 연다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빈둥대면서 20여분을 놀고 보딩.. 2008. 5. 10. 또 놀러간 태국 (5) 2006.01.31 (다섯째 날) 여행의 마지막날은 칸짜나부리로 콰이강의 다리를 보러갔습니다.방콕에서 약간 떨어져 있기 때문에 지오네는 아침 7시30분에 출발을 해야 했습니다. 열라 졸리더군요. 지오엄마는 차가 시동을 걸고 흔들리자마자 잠에 빠지더군요. 칸짜나부리에 도착해서 JEATH 박물관을 봤습니다. 뭐 많은 내용은 없었지만 콰이강의 다리를 놓느라고 죽어간 많은 사람들을 생각하니까 가슴이 아프더군요. 그리고 스피드 보트를 집어타고 콰이강의 다리로 향했습니다.가이드의 설명에 의하면 콰이강 주변은 태국사람들에게 놀이의 장소로 유명하답니다. 주변에 수상가옥같이 보이는 것들은 수상 디스코텍으로 하나 빌려서 물에 띄워놓고 춤추고 논다네요 -_-;; 다리를 건너서 가보기도 하고 물고기 밥도 주고 하면서 시간을 .. 2008. 5. 10. 또 놀러간 태국 (4) 2006.01.30 (네째날) 아침 늦게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 다시 바닷가로 산책을 나왔습니다.바로 어제 지오가 인생 처음으로 맛을 보고는 다시 하고 싶어 열망한 미니골프를 하기 위해서이지요. 세 식구가 퍼터를 들고 서로 상대방을 방해해가면서 치졸하기까지한 경쟁을 했답니다.초장에 잘나가던 지오엄마는 결국 후반 9홀에서 무너졌고, 지오는 어제보다 8개나 줄이면서 분전을 했지만 승리는 지오아빠의 것이었습니다. 흠흠- 유명한 파타야 하드락 카페에서 기념품도 사고 점심을 먹은 후 다시 방콕으로 출발을 했습니다. 중간에 닭 체인으로 큰 돈을 벌어서 어마어마하게 큰 집을 지어놓은 사하치킨(Saha Chicken) 사장네 집도 구경하면서 방콕으로 돌아왔지요.지오아빠는 자꾸 박명수가 생각났습니다. 오늘에 저녁은 태국에.. 2008. 5. 10. 또 놀러간 태국 (3) 2006.01.29 (세째날) 세번째 날이 밝았습니다.어제 무리한 워킹으로 다리는 뻣뻣했지만 씩씩하게 아침에 일어나서 신나게 아침을 먹고 짐을 꾸려가지고 로비로 내려가 체크아웃을 했습니다.네 바로 오늘은 파타야로 내려가는 날입니다. 파타야는 가이드인 에양의 설명에 의하자면 두번째로 큰 해변 도시입니다.돈무앙 공항에 이어서 지어지는 신공항도 방콕과 파타야 중간에 있습니다요. 일단은 방콕을 출발해서 파타야와 중간 정도에 있는 호랑이 공원(Tiger Zoo)를 구경했습니다.이곳은 뭐랄까 호랑이들과 돼지들과 강아지들이 서로서로 행복하게 같이 사는 그런 곳입니다요.호랑이랑 살면서도 안잡혀 먹는 돼지가 행복한 것인지 아니면 돼지랑 살면서 잡아먹을 필요가 없는 호랑이가 행복한 것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더군요. ( 호.. 2008. 5. 10. 이전 1 ··· 4 5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