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이면 지오와 크세니아의 결혼식이 한국에서 있을 예정입니다.
아무래도 여러나라에서 사람들도 모이고 지오와 크세니아는 영국에 있다가 보니 한국에서 이래저래 준비할 것들이 있네요.
주로 지오 엄마가 주도해서 청첩장도 만들고, 한복도 맞추고, 포토 테이블에 올려둘 사진이나 기러기나 드라이 플라워들을 만드는 주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가 시작되면서 '아 아직 멀었구나' 했었는데 이렇게 휙휙 결혼식은 다가오네요.
지오와 크세니아도 나름 영국에서 결혼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네네 물론 얼마전에 보내준 위쪽 사진을 보면 지오는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 그런 느낌도 듭니다만.
이번 가을은 북적거리고 가족들이 모이는 그런 시간이 될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