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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여행28

지오네 제주도 여행기 - 제주 남부에서 서부로 그리고 북부로 갯깍주상절리 어제 늦게 일어난 것을 반성하는 의미에서 오늘은 뭐랄까 알람이 울리자 거의 밍기적거리지 않고 지오네는 슥삭 준비를 마치고 BK제주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했습니다. 오늘의 첫 목적지는 지질학과 출신인 지오아빠가 꼭 보고싶어했던 갯깍주상절리입니다. 내비에 주소를 찍고 출발을 했습니다. 뭐랄까 주상절리에 가까와지면서 길들이 점점 도로에서 동네길로 다시 뭐랄까 급경사의 차량 교행이 거의 불가능한 수준으로 변합니다.겨우 살살 내려와서 바닷가에 차를 세웠더니 저 멀리 주상절리가 보입니다. 다리를 건너 주상절리를 보러 걸어갔는데.... 어헉- 이게 뭡니까 ‘낙석이 위험해서 접근을 금지합니다’ 라는 푯말이 있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원래 해병 올레길이라고 불리던 이 곳에 낙석이 있었는지 지금은 접근 자체가 .. 2017. 8. 29.
지오네 제주도 여행기 - 비오는 서울과 어머니 비가 오는 서울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챙겨온 우산을 들고 서울 구경을 나섰습니다. 인사동을 걸어 종로를 지나서 명동쪽으로 가면서 비오는 서울 거리를 구경했습니다. 베트남에 산다고 해도 비가 오는 거리를 걸어다닐 일이 없기 때문에 간만에 우산을 쓰고 돌아니는 기분이 좋더군요.한국의 비는 베트남의 그것과 달라서 새로운 운치가 있었습니다. 점심은 명동교자 오늘 점심은 명동의 자랑(이라고 지오네가 생각하는) 명동교자에서 먹었습니다.역시나 이 집은 좁은 자리와 무뚝뚝한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그 맛은 너무 좋습니다.만두 하나를 시키고 칼국수와 함께 먹었습니다. 어머님 만남과 불광동 시장 명동을 떠나서 어머니를 뵙기 위해서 불광시장쪽으로 향했습니다.조금 먼저 도착해서 옷이라든지 신발이라든지 이런저.. 2017. 8. 28.
방콕 여행노트 (2) 휴식같았던 짧은 여행이라 노트도 짧네요.빈둥대면서 휴식을 얻었던 방콕을 떠나서 두바이로 돌아오는 날의 노트입니다. 지오네 2015년 방콕 여행기 - 세째날 그리고 돌아가는 길 체크아웃을 하기 전에 지오 엄마의 아이패드 등등을 쇼핑해줬습니다.이번 여행의 주제가 빈둥, 음식, 쇼핑임에 충실했다고 할 수 있죠. 다시 호텔로 돌아와서 체크아웃을 했습니다. 호텔에서 잡아준 택시를 타고 공항으로 갔습니다. 세금 환급도 척척 받아줬습니다.그리고는 다시 생긴 돈과 남은 돈을 긁어 모아 면세점 쇼핑을 했습니다. 네네, 원리에 충실한 가족이죠. 타이항공을 타고 호치민시로 돌아왔습니다. 방콕은 자주 가도 좋은 곳 같습니다.아아- 또 가고 싶네요. 2016. 3. 19.
방콕 여행노트 (1) 베트남에 살면서 얼마 전에 다녀온 방콕 여행동안 만든 여행노트 입니다.뭐랄까 방콕은 '가벼운 마음으로 쉬고오자' 이런 식으로 떠났었기 때문에 많은 곳을 방문하지는 않은 그런 여행이었습니다.방콕을 한 번 떠올려봅니다. 지오네 2015년 방콕 여행기 - 놀러갑시다지오네 2015년 방콕 여행기 - 방콕으로 갑시다지오네 2015년 방콕 여행기 - 첫 날 돌아다니기지오네 2015년 방콕 여행기 - 둘째날도 당연히 방콕 요사이 사용하는 노트는 무지양행의 노트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몰스킨 노트보다 저렴하고 질도 좋습니다. 동남아에 사는 즐거움 중에 하나인 저렴한 항공표를 타이항공에서 예매해서 방콕으로 날아갔습니다. 의외로 입국심사에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짐도 잘 도착하고, 환전도 잘해줬죠. 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호.. 2016. 3. 19.
중부유럽 여행노트 (3) 프라하에서 비엔나까지는 기차로 이동을 했습니다.비엔나는 지오 아빠가 출장다니면서 비행기를 갈아타는 그런 곳이었지만 관광으로는 처음 간 곳이었습니다.뭐, 물가도 만만치 않고 등등 그렇지만 비엔나는 너무 마음에 드는 곳입니다.비엔나 여행 노트 입니다. 관련 포스팅은 다음과 같습니다. 중부유럽 여행기 (6) - 프라하에서 비엔나로 중부유럽 여행기 (7) - 부다페스트 중부유럽 여행기 (8) - 비엔나 돌아다니기 (오전) 중부유럽 여행기 (9) - 비엔나 돌아다니기 (오후) 비엔나에서의 숙소는 인터넷을 뒤져서 찾아낸 Karntnerhof라는 발음이 어려운 곳이었습니다오래되었고, 찾기 어렵고 (우리로 치만 막다른 골목), 클래식한 엘리베이터에 에어컨도 없고, 방음도 넉넉치 않은 그런 곳이지만 친절한 스탭들과 맛있.. 2016. 3. 19.
중부유럽 여행노트 (2) 프라하 여행이 계속됩니다.관련 포스팅은요 중부유럽 여행기 (4) - 프라하 성 중부유럽 여행기 (5) - 프라하 구경 네네, 프라하 성에는 꼭 가셔야죠. 성의 관광정보 센터에서 표를 구입하고 아래와 같은 안내 브로슈어를 얻었습니다. 프라하 성이 나름 복잡해서 이 지도를 이용해서 관람계획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자자, 이제는 비엔나로 이동을 합니다. 2016. 3. 19.
중부유럽 여행노트 (1) 2011년 8월에 지오네는 중부유럽을 여행했었습니다.지오 엄마가 중부 유럽에 대한 로망이 있었는데 이 로망이 실현된 여행이었죠. 역시나 2011년 여행노트 초장기라서 알뜰한 노트가 되지는 않았지만 나름 쳐다보면 이런저런 생각이 나는 노트입니다.이 노트는 몰스킨 갈색노트를 이용해서 만들었습니다. 관련된 포스팅은 다음과 같습니다. 중부유럽 여행기 (1) - 두바이에서 프라하로 중부유럽 여행기 (2) - 프라하 첫날 인형극 중부유럽 여행기 (3) - 프라하 여행과 전차 이야기 자, 그럼 중부 유럽으로 추억여행을 떠나봅니다. 몰스킨 갈색 노트를 이용했습니다. 두바이에서 구할 수 있는 노트 중에 마음에 드는 녀석은 대충 이 정도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지오 아빠는 전차를 아주 좋아합니다.그런 의미에서 프라하는 아.. 2016. 3. 19.
이스탄불 여행수첩 아마도 터키 여행수첩이 지오네가 가지고 있는 여행수첩 중에서 가장 짧은 수첩입니다.그러니까 터키 여행을 2011년에 떠났었고, 이 때까지는 노트를 만들 생각을 별로 못했던 시절인 것으로 기억합니다.아니면 이런저런 이유로 암 생각없이 다녀왔다가 '아악- 터키에서 가져온 파일들이 다 없어졌어!!!' 라고 했을 수도 있습니다. 결국 달랑 3페이지이지만 나름 터키가 떠오르네요. 이 노트와 관련된 포스팅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오네 이스탄불 여행기 (1) 지오네 이스탄불 여행기 (2) 지오네 이스탄불 여행기 (3) 지오네 이스탄불 여행기 (4) 지오네 이스탄불 여행기 (5) 으음, 여기까지 쓰고 보니 나름 여행을 했는데 노트가 너무 적네요.시간 나면 여행때 가져온 짐들을 뒤져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아아- 이사다녀.. 2016. 3. 19.
지오네 홍콩 여행기 (1) - 프롤로그 지오네 가족은 홍콩에서 막 돌아왔습니다.돌아온 베트남은 아직도 설 연휴가 한창이네요. 2016년도 설을 맞이해서 다녀온 홍콩/마카오 여행기를 시작합니다. 네네, 이번에는 홈페이지에 올리는 타이밍이 상당히 빠르네요. 평소에 수 개월에서 1년까지도 걸렸던 것을 감안한다면 지오 아버지의 여행기를 올리겠다는 의지가 대단한 이번 여행입니다. 2016. 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