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에서 비엔나까지는 기차로 이동을 했습니다.
비엔나는 지오 아빠가 출장다니면서 비행기를 갈아타는 그런 곳이었지만 관광으로는 처음 간 곳이었습니다.
뭐, 물가도 만만치 않고 등등 그렇지만 비엔나는 너무 마음에 드는 곳입니다.
비엔나 여행 노트 입니다.
관련 포스팅은 다음과 같습니다.
비엔나에서의 숙소는 인터넷을 뒤져서 찾아낸 Karntnerhof라는 발음이 어려운 곳이었습니다
오래되었고, 찾기 어렵고 (우리로 치만 막다른 골목), 클래식한 엘리베이터에 에어컨도 없고, 방음도 넉넉치 않은 그런 곳이지만
친절한 스탭들과 맛있는 식당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이 호텔을 보다 빛나게 해 준 또하나의 이유는 호텔 1층에 붙어있는 역시나 읽기 어려운 Palatschinkenpfandl 이라는 식당입니다.
슈니첼, 크레페, 비프롤 등등등 맥주와 함께하면 너무 좋은 곳이었죠.
물론 지오네는 놓치치 않고 열심히 이 곳에서 먹고 마셔줬습니다.
비엔나도 관광의 도시이기 때문에 쉽게 지도들을 구할 수 있고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전철/기차 노선도)
(중심부 확대지도 입니다. 요긴하죠)
비엔나에는 이런 저럼 맛집이 있었는데 이 집 강추입니다.
왠지 건강하고 맛있는 곳이랄까요...
오스트리아 국회 건물이 멋있는 이유는 그리스 식이라서.... 왠지 웃기지만 정말 그리스 느낌이 납니다.
오스트리아에는 많은 미술관이 있습니다.
몇몇 곳은 상당히 중요한 박물관들인데, 알베르티나 미술관에서 모네에서 피카소까지 라는 전시회를 해서 구경했었습니다.
역시나 인상주의 작품이 가장 좋네요.
참고로 미술품은 오리지널 작품과 책이나 인터넷에 있는 작품들의 느낌이 아주 많이 다릅니다.
오스트리아는 로모 카메라로 유명합니다.
회사가 망한 러시아 카메라가 오스트리아 가이드북을 만든 카메라가 되서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게 된 만큼 비엔나와 오스트리아의 가이드북은 참 잘만들었다는 생각입니다.
문화행사가 많이 열리는 곳이라서 가이드북을 참고로 여행 계획을 잡는 것도 좋습니다.
지오네 여행 노트는 다시 프라하로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