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적으로 일주일 동안 지속되는 베트남의 설 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뭐 그렇다고는 해도 지오네의 아침은 별다르지 않았습니다.토요일 아침처럼 느즈막하게 일어나서 토스트로 아침을 먹었습니다.그리고는 각자 휴대폰을 챙겨서 사냥을 위해 집을 나섰죠. 포켓몬이 자주 출몰한다고 전해지는 호치민 청소년 문화센터를 누비면서 사냥을 시작했습니다. 사냥을 계속하면서 슥슥 걸어서 하드락 카페를 지나 책거리를 지나 사이공 노틀담 성당으로 가면서 사냥을 계속했죠. 성당도 설 장식을 했습니다. 몇 년이나 호치민에 살았지만 오늘 처음으로 오페라하우스 옆에 피리부는 소년 동상이 있다는 것을 포켓몬고 때문에 처음 봤죠. 동코이(Dong Khoi) 거리로 가면서도 사냥은 계속되었답니다. 응웬후에(Nguyen Hue) 거리에는 설날 맞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