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16 또 놀러간 태국 (4) 2006.01.30 (네째날) 아침 늦게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 다시 바닷가로 산책을 나왔습니다.바로 어제 지오가 인생 처음으로 맛을 보고는 다시 하고 싶어 열망한 미니골프를 하기 위해서이지요. 세 식구가 퍼터를 들고 서로 상대방을 방해해가면서 치졸하기까지한 경쟁을 했답니다.초장에 잘나가던 지오엄마는 결국 후반 9홀에서 무너졌고, 지오는 어제보다 8개나 줄이면서 분전을 했지만 승리는 지오아빠의 것이었습니다. 흠흠- 유명한 파타야 하드락 카페에서 기념품도 사고 점심을 먹은 후 다시 방콕으로 출발을 했습니다. 중간에 닭 체인으로 큰 돈을 벌어서 어마어마하게 큰 집을 지어놓은 사하치킨(Saha Chicken) 사장네 집도 구경하면서 방콕으로 돌아왔지요.지오아빠는 자꾸 박명수가 생각났습니다. 오늘에 저녁은 태국에.. 2008. 5. 10. 또 놀러간 태국 (3) 2006.01.29 (세째날) 세번째 날이 밝았습니다.어제 무리한 워킹으로 다리는 뻣뻣했지만 씩씩하게 아침에 일어나서 신나게 아침을 먹고 짐을 꾸려가지고 로비로 내려가 체크아웃을 했습니다.네 바로 오늘은 파타야로 내려가는 날입니다. 파타야는 가이드인 에양의 설명에 의하자면 두번째로 큰 해변 도시입니다.돈무앙 공항에 이어서 지어지는 신공항도 방콕과 파타야 중간에 있습니다요. 일단은 방콕을 출발해서 파타야와 중간 정도에 있는 호랑이 공원(Tiger Zoo)를 구경했습니다.이곳은 뭐랄까 호랑이들과 돼지들과 강아지들이 서로서로 행복하게 같이 사는 그런 곳입니다요.호랑이랑 살면서도 안잡혀 먹는 돼지가 행복한 것인지 아니면 돼지랑 살면서 잡아먹을 필요가 없는 호랑이가 행복한 것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더군요. ( 호.. 2008. 5. 10. 또 놀러간 태국 (2) 2006.01.28 (둘째날) 어제 일찍 잔 까닭으로 아침에 모든 식구가 일찍 깨어났습니다.76층 부페에서 뜨는 해를 바라보며 아침을 먹고는 (지오는 해 뜨는 것 첨봤다고 하더군요) 짐을 챙겨서 18층 로비로 내려갔습니다. 저번에도 우리 가이드를 했던 '에'양이 실실 웃으면서 아는 척을 하더군요.바로 1층으로 내려가 차를 타고 지오아빠가 꼭 한 번 가보려던 아유타야로 향합니다. 아유타야로 가던 길에 현재 왕의 여름별장에 먼저 도착합니다. "급한 거 없으시져?" 에양이 묻더군요. "당근이졈" 결국 바쁜 것이라고는 또한 꼭 봐야 하는 것이라고는 없는 지오네의 신나면 퍼져 논다는 식의 여행 스타일을 '에'양은 기억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여름별장에서 유럽풍 그리고 중국풍 건물도 구경하고 고양이들도 만나고 죽은 .. 2008. 5. 10. 또 놀러간 태국 (1) (2006. 2) 올해도 어김없이 지오네는 베트남의 길고 긴 텟 연휴를 맞이해서 해외여행 길에 올랐습니다.공식적으로 6일간 비공식적으로 2주간 지속되는 베트남 구정인 텟 휴일에 텅빈 아파트에서 죽치고 있는다는 것은 거의 기차가 끊긴 크리스마스 이브에 런던을 배회하는 것과 같은 겁니다. 그래서 이번에 고른 방문지는 중국설 그러니까 음력설을 사용하지 않는 그러면서도 가격도 저렴하고 지오엄마를 위해 쇼핑할 곳도 많고 지오아빠를 위해 사진 찍을 곳도 많고 지오를 위해 장난감 가게도 있는 바로 '방콕'입니다. 게다가 운이 좋게도 방콕행 싼 표를 구할 수 있어서 금상첨화였다죠. 지오아빠는 바로 싼 표를 구입하고 이전에 이용했던 태국 현지 여행사에 이메일을 띄워서 저번에 못봤던 곳들을 좌아악 예약하고 지난 번에 가이.. 2008. 5. 10. 방콕과 싱가폴 여행 (3) (2005. 6. 17) 첫날 저녁은 태국하면 떠오르는 그 식당 바로 MK에서 저녁을 먹고늘 그렇듯이 인근 가게에서 맥주를 사다가 마시고 잠이 들었더랬습니다. 다음 날은 수상시장과 로즈가든을 구경하는 날이었죠. 수상시장 가는 길에 코코넛 농장엘 들렸습니다. 뭐 지오아빠야 코코넛에 완존히 질려 버린 사람이기 때문에 (네네 코코넛 농장에서 하루종일 고생한 기억이 흑흑-)별로였지만 나머지 셋은 신이 납니다. 드디어 수상시장입니다.지오아빠는 약 10년전에 한 번 와봤었는데..... 크게 변한게 없더군여 -_-;; 점심을 먹고는 악어/코끼리 농장에서 코끼리 쇼와 악어쇼를 구경했습니다. 생각해보니까 코끼리 쇼는 비디오로 찍었네요 -_-;;;부탁하시면 CD로 보내드리......후우- 또 생각을 해보니까 이후에 갔던 .. 2008. 5. 10. 방콕과 싱가폴 여행 (2) (2005. 6. 15) 늘 그렇듯이 짐을 착착 꾸려가지고 탄손녓 공항엘 왔습니다.물론 늘 그렇듯이 짐은 지오엄마가 다 꾸렸고,지오 아빠는 전날 음주로 퍼졌으며,지오는 학교를 땡땡이 쳤습니다. 방콕 국제공항에 도착을 하자 우리의 가이드인 '아'양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그대로 호텔에 체크인을 하고 빈둥거리다가 (어디까지나 럭셔리 아닙니까)다시 가이드와 함께 태국 전통 무용을 보러 갔습니다. 첫 날 밤은 또한 늘 그렇듯이 인근 수퍼에서 구한 맥주를 홀짝이며 지냈죠 (지오는 잤습니다) (2005. 6. 16) 다음 날이 됬습니다. 오늘은 시내와 사원과 왕궁을 구경하는 날입니다.오늘도 가이드인 '아'양과 함께 전용 렌트카를 타고 럭셔리하게.... 처음 들린 곳은 7톤의 금으로만 이루어진 불상이 있는 사원입니다... 2008. 5. 10. 방콕과 싱가폴 여행 (1) (2005. 6. 15-21) 안녕하세요. 지오네입니다요. 그동안 지오아빠는 조국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석유 한 방울 나지 않는대한민국에 안정적인 석유자원 확보를 위해서불철주야 힘을 써서 잠 한 숨 자지 못하고몇 달 동안 엄청난 스트레스에 시달리면서 일을 했습니다. 뭐 다른 말로 하자면....밥 벌어먹고 살기 위해 버둥댔다는 말이죠 -_-a다 먹고 살자고 하는 그런 일 아닙니까요. 그/러/다/가/ 지오 아빠가 지난 2년간 습득한 선진 신기술을 새로이 석유탐사에적용한 결과 꿈에 그리던 석유를 찾는데 성공을 합니다.이것은 그동안 울 회사가 쌓아올린 기술적 노우하우에 개가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뭐 쉬운 말로 하자면....소 뒷걸음 치다가 쥐를 잡았다는 것이지요.(비밀입니다요. 지켜주시어 주세요 -_-;;.. 2008. 5. 10.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