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47 베트남 중부지방 여행기 (2) 다낭에서 두 번째 날 (2004.5.28) 다낭에서의 두 번째 날이 밝았습니다.아래 사진에서 처럼 그윽하게 호텔 아침을 먹고.....라기보다는 솔직히 아래 식당은 옥/상/ 이었던 것입니다. 옆에는 한참 공사가 진행중인 펑키한 환경에서 굴하지 않고 탱가루 같은 오렌지 쥬스와 국수와 계란과 등등을 먹었답니다. 오늘부터는 안과장님네 식구들과 같이 다니기로 했습니다.이후 이 가족은 지오네의 열정적인 관광의지와 엄청난 식성으로 인해 나름대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오옷! 거리는 흰색 아오자이의 물결로 넘쳐나고....인 듯 보이지만 사실 위에 아이들은 여고생들로 지금 점심시간이라 집으로 가서 밥도 먹고 잠도 자려고 가는 겁니다. 첫 번째로 찾아간 곳은 바로 참 유적 박물관 이었습니다.아름다운 수목과 아담한 .. 2008. 5. 10. 베트남 중부지방 여행기 (1) 다낭으로 가세 (2004.5.27) 영국에 살 때 정말 집에 돈이 똑똑 떨어지는 각박한 현실을 직면하면서도 여행만큼은 신나게 다닌 지오네 집입니다. 베트남도 예외로 만들 수 없기에 (그러니까 모든 여행에는 역시나 핑계가 필요하다는 거죠 ^^;;) 베트남 승전기념일~노동자에 날로 이어지는 연휴에 지오네 집은 베트남 중부 지방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베트남은 도로 사정이 별로이기 때문에 다낭행 국내선 표를 끊고, 회사를 땡땡이 치고 (안짤리는게 용하다죠)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그러나 너무 일찍 도착한 나머지 정말 별 것 없는 탄손녓 공항 국내선 대합실에서 빈둥거렸습니다. 드디어 비행기가 출발하고.... 약간은 오줌냄새 비슷한게 났지만 빵도 먹고 하자마자 바로 다낭에 내리더군요. 짐을 찾아서 호텔로 향했습니.. 2008. 5. 10. 이전 1 ···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