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유럽 80

중부유럽 여행노트 (3)

프라하에서 비엔나까지는 기차로 이동을 했습니다.비엔나는 지오 아빠가 출장다니면서 비행기를 갈아타는 그런 곳이었지만 관광으로는 처음 간 곳이었습니다.뭐, 물가도 만만치 않고 등등 그렇지만 비엔나는 너무 마음에 드는 곳입니다.비엔나 여행 노트 입니다. 관련 포스팅은 다음과 같습니다. 중부유럽 여행기 (6) - 프라하에서 비엔나로 중부유럽 여행기 (7) - 부다페스트 중부유럽 여행기 (8) - 비엔나 돌아다니기 (오전) 중부유럽 여행기 (9) - 비엔나 돌아다니기 (오후) 비엔나에서의 숙소는 인터넷을 뒤져서 찾아낸 Karntnerhof라는 발음이 어려운 곳이었습니다오래되었고, 찾기 어렵고 (우리로 치만 막다른 골목), 클래식한 엘리베이터에 에어컨도 없고, 방음도 넉넉치 않은 그런 곳이지만 친절한 스탭들과 맛있..

여행기/유럽 2016.03.19

중부유럽 여행노트 (2)

프라하 여행이 계속됩니다.관련 포스팅은요 중부유럽 여행기 (4) - 프라하 성 중부유럽 여행기 (5) - 프라하 구경 네네, 프라하 성에는 꼭 가셔야죠. 성의 관광정보 센터에서 표를 구입하고 아래와 같은 안내 브로슈어를 얻었습니다. 프라하 성이 나름 복잡해서 이 지도를 이용해서 관람계획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자자, 이제는 비엔나로 이동을 합니다.

여행기/유럽 2016.03.19

중부유럽 여행노트 (1)

2011년 8월에 지오네는 중부유럽을 여행했었습니다.지오 엄마가 중부 유럽에 대한 로망이 있었는데 이 로망이 실현된 여행이었죠. 역시나 2011년 여행노트 초장기라서 알뜰한 노트가 되지는 않았지만 나름 쳐다보면 이런저런 생각이 나는 노트입니다.이 노트는 몰스킨 갈색노트를 이용해서 만들었습니다. 관련된 포스팅은 다음과 같습니다. 중부유럽 여행기 (1) - 두바이에서 프라하로 중부유럽 여행기 (2) - 프라하 첫날 인형극 중부유럽 여행기 (3) - 프라하 여행과 전차 이야기 자, 그럼 중부 유럽으로 추억여행을 떠나봅니다. 몰스킨 갈색 노트를 이용했습니다. 두바이에서 구할 수 있는 노트 중에 마음에 드는 녀석은 대충 이 정도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지오 아빠는 전차를 아주 좋아합니다.그런 의미에서 프라하는 아..

여행기/유럽 2016.03.19

이스탄불 여행수첩

아마도 터키 여행수첩이 지오네가 가지고 있는 여행수첩 중에서 가장 짧은 수첩입니다.그러니까 터키 여행을 2011년에 떠났었고, 이 때까지는 노트를 만들 생각을 별로 못했던 시절인 것으로 기억합니다.아니면 이런저런 이유로 암 생각없이 다녀왔다가 '아악- 터키에서 가져온 파일들이 다 없어졌어!!!' 라고 했을 수도 있습니다. 결국 달랑 3페이지이지만 나름 터키가 떠오르네요. 이 노트와 관련된 포스팅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오네 이스탄불 여행기 (1) 지오네 이스탄불 여행기 (2) 지오네 이스탄불 여행기 (3) 지오네 이스탄불 여행기 (4) 지오네 이스탄불 여행기 (5) 으음, 여기까지 쓰고 보니 나름 여행을 했는데 노트가 너무 적네요.시간 나면 여행때 가져온 짐들을 뒤져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아아- 이사다녀..

여행기/유럽 2016.03.19

그리스 여행수첩 (2)

그리스 여행수첩의 2번째 편입니다.그러니까 그리스 자유여행을 하는 동안 만들어진 부분입니다.이전 포스팅에 다음에 해당되는 내용입니다. 그리스 여행기 (7) - 수니온 곶 포세이돈 신전 그리스 여행기 (8) - 아테네 박물관 투어 그리스 여행기 (9) - 아테네 마지막 아침 드디어 지오네가 좋아하는 자유여행의 아침이 밝았죠.호텔에서 걸어나와 수니온 곳으로 가기위해 시외버스를 탔습니다.그리스 여행기 (7) - 수니온 곶 포세이돈 신전 (아아- 버스표도 거의 지워졌어-) 수니온 곳에는 포세이돈 신전이 있습니다. 여기서 신나게 놀면서 사진도 찍고, 음료수도 마시고, 기념품도 구입해줬죠. 그리고는 아테네로 돌아와서 유명한 파이집인 아리스톤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합니다.오른쪽 페이지는 이어지는 쇼핑의 결과물들이네..

여행기/유럽 2016.03.15

그리스 여행 수첩 (1)

그리스는 2012년 4월에 지오 봄방학을 맞이해서 다녀온 곳입니다.그러니까 지오네가 두바에서 살고 있었던 그런 시절이었죠.며칠전에 사진을 찍기 위해서 노트를 뒤졌더니, 감열지에 인쇄되어있던 많은 글자들이 이미 소실이 되어있네요. 아래에 있는 노트들은 대충 다음 포스팅과 연결되어 있습니다.같이 보시면 이해가 쉬울 것 같습니다. 그리스 여행기 (1) - 떠나는 준비와 아테네 도착 그리스 여행기 (2) - 아테네 첫날 리카비토스 언덕 그리스 여행기 (3) - 아테네 여행 1/2 아크로 폴리스 그리스 여행기 (4) - 아테네 여행 2/2 그리스 여행기 (5) - 델파이 그리스 여행기 (6) - 메테오라 자, 그럼 여행 노트를 한 번 봅시다.역시나 표지는 지오 아빠의 악필이 작렬(?)하는군요.이 노트는 몰스킨에서..

여행기/유럽 2016.03.15

2013 로마 여행기 - 로마에서 구입한 물건들

공항에서 집으로 오는 길이야 뭐 지오 아빠 한달에 적어도 한 두번씩 오는 길이기에 별로 특별한 것은 없었습니다. 지오네는 집으로 돌아와 짐을 대충 정리하고 바로 취침에 빠졌습니다.역시나 여행에서 돌아와서 맞이하는 집 만큼 아늑하고 편한 곳은 없는 것 같습니다. 겨우 일어나서 라면으로 아점을 그리고 된장찌개로 점저를 먹고나자 정신이 돌아와서 로마에서 사온 것들을 정리했습니다. 지오 엄마가 노리고 노렸던 세라믹 시계와 지오 아빠가 회심의 일격으로 사온 레몬술 지오 엄마의 취미생활인 골무들과 마그네틱. 파스타와 파스타 소스 마그네틱 대박입니다요. 뭔가 행운의 종이라면서 지오 엄마가 구입한 것과 콜로세움과 베드로 성당이 그려진 액자 구입한 파스타의 일부는 장식용이 되었습니다.오른쪽 위에 까맣고 하얀 것은 각각 ..

여행기/유럽 2013.04.08

2013 로마 여행기 - 로마에서 두바이로

인터넷에서 로마 공항은 수속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이야기를 듣고 조금 일찍 공항으로 떠났었는데, 기차도 늦게 오고 해서 뭐 결국은 적당한 시간에 도착을 했습니다. 아- 로마의 삶은 이런 식으로 진행이되는구나 생각했었죠. 에미레이트 항공 체크인 하는 곳에 이코노미의 긴 줄이 있었지만 지오 아빠는 골드 멤버인 관계로 전용 라인에서 체크인을 하고, 보안검사도 express card를 받는 바람에 순식간에 통과를 했습니다. 이렇게 일찍 들어온 기회를 지오네는 놓치치 않고 이것저것 남은 돈을 들고 마지막 이탈리아를 쇼핑했습니다. 공항을 돌아다니다가 출발 게이트 근처에 바로 왔습니다. 그리고 바에 앉아서 마지막으로 맥주를 한 잔 하면서 성공적인 여행을 축하했습니다. 두바이로 오는 항공편은 저녁 10시에 출발하는 ..

여행기/유럽 2013.04.08

2013 로마 여행기 - 로마 돌아다니기

오늘은 비행기를 타고 두바이로 돌아가는 날입니다. 비행기 출발 시간이 밤이라서 하루 종일 로마를 구경하기로 했습니다. 오늘은 좀 느긋하게 일어났지요. 지난 삼일간 강행군 투어를 하느라 새벽 6시에 기상을 해야 했었답니다. 일단은 카푸치노와 빵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짐을 꾸렸습니다. 그리고나서 호텔을 체크아웃하고 짐을 맡긴 후 떼르미니 역으로 갔습니다. 로마의 구시가 지역은 지하철이 없기 때문에 버스를 이용해야 합니다. 떼르미니역에서 40번 버스를 타고 아르헨티나 광장으로 갔습니다. 며칠전에 1일권을 구입해서 달랑 2번만 사용한 실패를 기억하고 오늘은 1회권을 구입했다죠. 1회권은 1.5유로 입니다. 로마 버스는 문이 3개가 있는데, 앞과 뒷문으로 승차하고 가운데 문으로 내리는 시스템입니다. 일단 버스에 ..

여행기/유럽 2013.04.08

2013 로마 여행기 - 폼페이, 아말피 그리고 소렌토

오늘은 로마를 벗어나서 남부 해안가 도시들을 돌아다니는 날입니다.문제는 버스를 타고 한참 가야하기 때문에 아침 출발 시간이 7시라는 것이죠. 덕분에 지오네는 아침 5시40분부터 기상을해서 준비하고 아침먹고 등등을 했답니다. 아이고 이 가족에게는 정말 대단한 일인 것이지요. 모임장소는 로마 버스투어 때와 같은 산타 마리아 마조레 성당이었습니다.역시나 날씨 운이 따라주는 지오네, 어제는 비가 그리 내리더니 오늘은 맑은 하늘이 보입니다. 오늘 아침 일찍 떠난 이유는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하루 만에 이 도시들을 뛸 방법이 없어서였지요.그저께 로마를 좌아악- 알려주신 가이드님과 (“아버님 옳지 않아요”, “제발 영혼이 없는 사진은 찍지 마세요” 등등의 멘트를 날리시는) 다시 함께하는 길이었습니다.일단 남쪽으로 한..

여행기/유럽 2013.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