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 서촌 돌아다니기 요사이 좋은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뭐 조금 더 지나면 엄청난 더위와 습기가 찾아오겠지만서도요.지오네는 요사이 주말에 서촌을 돌아다니고 있답니다.여러분들도 주말에 한번 서촌을 걸어보는 것이 어떨까해서 한 번 소개를 합니다. 우선 집에서 지하철을 타고 3호선 경복궁 역 2번 출구에 내려서 슬슬 서촌으로 걸어갑니다.물론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에도 맛있는 집이 많지만 여기를 죽 통과해서 필운대로에서 북쪽으로 걸어가면 오른쪽으로 통인시장이 나오는데 왼쪽에 보이는 작은 골목들로 들어가면서 걸어다니는 것을 추천합니다.기본적으로 박노수 미술관 (서울 종로구 옥인1길 34)을 목표로 골목길을 걸어다니면 괜찮아 보이는 음식점드롸 카페들과 가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지오네가 돌아다닌 길을 한 번 보시고 서촌을 거닐어보는..
- 단양 여행 2024 - 둘째날 아침에 일어나 단양강 잔도길로 어제 수 많은 계단을 오르락거린 이유로 네네 오늘도 느즈막히 일어났습니다. -_-a챙겨간 노란 믹스커피를 지오네의 자랑 커피포트에 물을 끓여서 한 잔씩 하니 이 맛에 여행을 다니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참고로 이 호텔은 커피포트를 포함해서 이런저런 장비들을 주지 않아서 챙겨간 커피포트가 더더욱 유용했네요. 이렇게 정신을 차리고 짐을 꾸려서 호텔을 체크아웃 했습니다 .약 1초 걸립니다.호텔 마당에 주차시켜둔 차에 짐을 던져넣고 슬슬 걸어서 단양간 잔도길로 향했습니다. 이 잔도길은 약 1km 길이로 남한강 암벽을 따라서 설치한 트래킹 길입니다.오기 전에 "도데체 이 길은 어디서 시작해서 어디서 끝나는가?" 그리고 "어디에 주차를 하는가?"를 찾아봤지만 잘 안나오더군요.그래서..
- 단양 여행 2024 - 첫날 (2) 단양관광호텔 도담삼봉에서 차를 몰고 우선 호텔에 체크인을 했습니다. 이번 여행의 숙소는 단양관광호텔입니다. - 주소 : 충북 단양군 단양읍 삼봉로 31 아마도 이 동네의 최고의 호텔 자리를 나름 꽤 오랫동안 차지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호텔입니다. 네네 전체적으로 오래된 호텔의 느낌이 물씬 풍겨납니다. 그래도 관리가 잘된 편이라서 깨끗합니다. 호텔 안은 기본적인 것들로 구성되어 있고, 전원도 많아서 충전하기 좋습니다. 그리고 위치가 약간 도심에서 떨어져 있어서 조용합니다. 호텔 건너편에는 강변산책로가 많은 꽃들과 함께 있고, 무엇보다 단양잔도길을 걸어서 바로 갈 수 있습니다. 다만, 오래된 호텔이라서 방음은 그리 좋은 편이 아닙니다.밤에는 옆방의 소리라든가 굉음을 내면서 질주하는 오토바이라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