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로 공항으로 처음 영국에 올 때는 많이 남았던 것 같은 여행의 시간이 벌써 다 지났네요.공항으로 떠날 시간이 되었습니다. 김밥에게 인사를 하고 짐을 들고 지오가 모는 차를 타고 히스로 공항으로 향했습니다.이제는 다시 익숙해진 A1-M1-M24-M4 도로를 타고 공항에 도착을 했습니다. 공항에서 지오와 크세니아와 인사를 나누니 여행이 끝나가는 것이 실감납니다.간만에 왔던 영국에서 다시 가족들이 모이고 기적적으로 좋은 날씨를 즐긴 그런 여행이었네요. 다시 12시간의 비행은 지오 아빠의 스타얼라이언스 멤버쉽을 최대한 발휘해서 잽사게 공항에 들어왔더니.... 비행기가 연착입니다. 기다리다가 결국 비행기에 올라서 한국으로 날아왔습니다.12시간 반의 비행이야 뭐 비슷했죠.주는 밥을 먹고 영화보고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