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131 둔전 운동회 지난 봄, 둔전초등학교 운동회에서 영어 사회 보는 지오입니다. 2008. 8. 3. 영국 출장 지오 아빠가 어제 영국으로 또 출장을 갔다. 요즘 들어 부쩍 잦아진 출장에 특히나 영국은 예전에 살았기 때문인지 마치 옆동네(?) 가는 듯 부담없이 짐을 싸곤 한다. 지오 아빠의 잦은 출장 덕에 우리가 이번에 뜰때 이코노미가 아닌 살짝 윗좌석으로 갈아탈수 있을려나?... 2008. 7. 24. 비즈 사러... 오랫만에 만난 친구와 비즈를 사러 동대문에 갔다. 고등학교 친구니까...20년이 넘는 친구다. (계산 사절) 그 친구도 그동안 두바이다 미국이다 돌며 살았고 나또한 영국, 베트남으로 돌았기 때문에 실로 얼굴 본지는 몇년만인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그 친구도 미국에서 비즈를 배웠다고 해서 둘이 신이나서 오늘 동대문에 가서 이 가게 저 가게 돌며 소소하게 이것저것 샀다. 그리고 신당동 떡볶이도 먹고. 고등학교 때 우리는 어떤 얘기를 했었지? 요즈음 우리는 주로 아이 얘기, 남편 얘기(주로 험담) 그리고 각자가 살았던 나라 얘기를 한다. 그래도 말투며 행동이 그때로 돌아가는 듯이 느끼는건 나만 그런건 아니겠지? 희야. 2008. 7. 21. 지금은 아르빌 아침입니다 시차 덕분에 일찍 일어났군요.며칠이나 이런 일찍 기상이 지속될지는 모릅니다. 암튼 무사히 이라크 쿠르드자치구의 수도인 아르빌에 도착을 했습니다. 어제 하고 오늘은 공휴일이라서 거리도 한산하고 조용하네요. 조금 있다가 아침을 먹고 슬슬 일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여기 있는 동안은 밖으로 나가기가 어려운 관계로 - 방문을 나서면 경호원이 하나 붙고, 호텔을 나서면 경호원이 4명에 기사가 2명 붙는다는 -_-;;; - 방에서 인터넷이나 하면서 빈둥대야 할 듯 합니다. 암튼 시간나면 글 올립지여. 2008. 6. 21. 지오 아빠 출장 출장 가기전 보통은 글을 남기는 지오 아빠인데, 이번에는 좀 바빴던 모양이네요. 지오는 어제 학교 과거제에서 장원을 했다는군요.(=100점) 그래서 요즘 유행하는 딱지를 3팩을 받았답니다. 그 딱지라는게 우리때랑은 좀 다른데 어쨌든 시험 전에 100점 맞으면 딱지 1팩만 사달라고 하더군요. 얼마냐고 물었더니 300원이라고 하길래 100점 맞으면 3팩도 사준다고 했더니 정말 열심히 하더군요. 때이른 장마에 비 그친 하루가 반갑네요. 2008. 6. 19. 2/3 성공했던 주말... 지오 아빠 무사히 출장다녀왔구요, 지오맘 비즈 시험 붙었어요. 근데 우리지오, 축구하다가 인대가 조금 다치는 바람에 야외 서바이벌 경기장에 못 갔다지요. 그래서 2/3만 성공한 주말이었어요. 지오가 평소 산만하거나 조심성 없는 아이는 아닌데, 요즘 들어 가끔 병원에 갈 일이 있네요. 뭐 큰 일은 아니지만... 오늘 날씨 아침부터 꾸물~거려서 부침개나 부쳐 먹으면 딱 좋겠지만 그저께 먹은 관계로 대신 지금 군고구마 굽고 있어요. 지오 오면 맛있게 먹어야죠. 2008. 6. 7. 지오 아빠 출장 그리고 비즈 시험 한국에 돌아온후 그전부터 관심이 있던 비즈를 배우기 시작했더랬지요. 처음에는 그냥 취미 삼아...했는데, 코스를 다 마치면 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냥 단순하게 시험한번 보면 되겠지 했는데, 이거 원 하라는게 왜 이리 많은지... 필기 시험, 실기 시험, 레포트에 창작품까지... 이미 창의력하고는 거리를 한참 두고 지내온 지오 맘으로서는 정말 머리가 아프게 되었다지요. 어쨌든 창작 작품 주제인 `웨딩'에 맞게 뭘 할까 고민하다가 한복 드레스에 사용할 수 있는, 아얌을 응용한 면사포를 만들기도 했어요. 근데 제 생각을 들은 비즈 강사는 영 떨떠름해하더군요. 자기는 아얌이 뭔지도 모르겠다면서... 그/러/나 꿋꿋이(?) 밀고나가기로 결정은 했는데, 어떤 작품이 나올지는 잘 모르겠네요. 이번주가 .. 2008. 5. 20. 영국 두바이 출장갑니다요 간만에 영국엘 다시가는 지오아빠입니다. 뭐 영국이란 나라가 그 동안 변했을리 없지만서도 간만에 간다니까 게다가 이번에는 운전도 해야하는 관계로 약간 긴장하고 있습니다. 간김에 아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으면 하는데 과연 될지요. 숙소에서 인터넷이 되면 글 올립지요. 2008. 5. 19. 지오네집 블로그 업데이트 중입니다. 안녕하세요.지오아빠입니다. 그동안 먼지가 풀풀 쌓여있던 지오네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어찌 한 번 노력해서 업데이트를 해보려고 노력중입니다. 결국 블로그로의 이동인 것이죠. 네네. 곧 홈페이지도 블로그 중심으로 개편할 예정입니다. 이유인 즉슨, 이번에 놀러갔다 온 내용을 올리려고 홈페이지에 손을 대려니까 이게 한 두가지가 아니더군요. 네네... 결국은 귀차니즘의 발로 입니다. 앞으로는 블로그의 활성화를 한 번 기대해 봅니다요. 2008. 5. 10. 이전 1 ··· 11 12 13 14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