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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영국

영국여행 2024 - 영국에서 한국으로

by 지오네Blog 2024. 5. 16.

 

 

 

 

히스로 공항으로

 

처음 영국에 올 때는 많이 남았던 것 같은 여행의 시간이 벌써 다 지났네요.

공항으로 떠날 시간이 되었습니다.

 

김밥에게 인사를 하고 짐을 들고 지오가 모는 차를 타고 히스로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이제는 다시 익숙해진 A1-M1-M24-M4 도로를 타고 공항에 도착을 했습니다.

 

 

 

공항에서 지오와 크세니아와 인사를 나누니 여행이 끝나가는 것이 실감납니다.

간만에 왔던 영국에서 다시 가족들이 모이고 기적적으로 좋은 날씨를 즐긴 그런 여행이었네요.

 

 

 

다시 12시간의 비행은

 

지오 아빠의 스타얼라이언스 멤버쉽을 최대한 발휘해서 잽사게 공항에 들어왔더니.... 비행기가 연착입니다.

 

연착한 비행기와 부부의 비행 비포 앤 애프터

 

 

 

기다리다가 결국 비행기에 올라서 한국으로 날아왔습니다.

12시간 반의 비행이야 뭐 비슷했죠.

주는 밥을 먹고 영화보고 아이패드 보다가 자다가를 반복했습니다.

 

공항에서 짐을 찾고 (빨리 나왔다죠)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뭐랄까 일주일 동안 끊어졌던 일상이 다시 연결되는 그런 느낌이 드네요.

 

집에 돌아와 간단하게 지오네에 가져다 준 것과 같은 밑반찬으로 저녁을 먹자 고국에 돌아온 느낌입니다.

이번 여행은 이렇게 끝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