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 아빠가 가지고 있는 확실한 여행 철학중에 하나는 '미술관은 반드시 가이드 투어를 하자'입니다.
물론, 미리미리 사전에 공부를 해서 여행을 오면 좋지만 회사 다니고 가족생활을 하다가 보면 도무지 이런 시간이 나지 않기 때문에 제대로 보기 위해서이 가장으로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미술품은 알고보지 않으면 감동이 거의 생기지 않는 쟝르라고 생각합니다.
각설하고, 로마의 자랑 바티칸을 구경했습니다.
아직 짐 하나가 도착하지 않은 상태에서 아침 일찍 일어나서 바티칸으로 향했죠.
이 노트와 관련된 포스팅은 다음과 같습니다.
2013 로마 여행기 - 폼페이, 아말피 그리고 소렌토
뭐랄까 이태리 차표나 입장권들은 이태리스럽다고 해야할까요, 단순하기 보다는 화려합니다.
(바티칸 지도)
바티칸을 구경하고 호텔로 돌아오니 아아아- 짐이 돌아와 있습니다.
뭐랄까 여러 장의 설명서 등등이 왔지만 짐이 도착했다는 사실에 흥분해서 신나가 저녁도 먹고 간만에 풀로 씻어도 주고 했습니다.
다음 날은 엄청나게 일찍 일어나야 했습니다.
로마를 떠나서 남쪽으로 놀러가는 그런 날이었죠.
처음으로 도착한 곳은 바로 폼페이 였습니다.
(정말로 물고기를 닮은 폼페이. 지도로 보이시나요)
소렌토라는 도시에도 갔습니다.
왜 소렌토로 돌아오라고 그리 노래를 해댔는지 알 수 있었죠.
버스틀 타고 로마로 돌아와서 수퍼에 들려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