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 지오와 지오엄마가 한국에 있을 때 글을 올리고는 그 동안 게으름이 곁치고 곁쳐서 글을 올리지 않고 있었네요.
음 그렇다고 잘 못살거나 그런 것은 아니고 각자 정신없이들 살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일단 지오와 지오엄마는 무사히(?) 한국의 생활을 마치고 베트남으로 돌아왔고요.
(한국에서 보내준 유일한 사진이죠)
그리고는 호치민에 들어와서 평범한 삶을 영위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얼마전에 호치민시 미술 박물관에 갔던 사진입니다.
지오가 무슨 프로젝트가 있다고 해서 찾아갔었는데, 사진만 열심히 찍더군요.
암튼, 이제 슬슬 가을로 접어드는 (그렇다고 해서 절대로 덥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호치민에서 지오네 잘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