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9. 5)
1385년에 지어진 보디엄성(Bodiam Castle)은 방어 및 주거를 목적으로 지어졌다고 하는데, 해자로 둘러싸인 전형적인 중세의 성이다.
물론 이 곳도 National Trust에 소속된 곳으로 지오네는 주말을 맞이해서 주변에서 방황하고 있는 영혼들을 모아 보디엄 성으로 갔습니다.
지도로 보면 런던 남동쪽 서섹스주에 있네요.
보디엄 캐슬은 큰 길에서 떨어져 있어서 간선도로들을 잘 따라 가야 합니다.
도착을 하면 해자에 둘러싸인 작고 아름다운 성이 나타납니다.
오늘 여행을 함께하는 무리들
성으로 들어가는 길
성에 들어왔으니 한 장
성의 창가
소용돌이 같은 계단
영국을 돌아다니면 수 많은 성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 중에 이 보디엄 캐슬이 개인적으로는 가장 아름다움 성이었습니다.
아직도 성벽과 건물들의 많은 부분이 남아있어서 걸어다닐 수 있습니다.
밖으로 나와 성벽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성벽 넘어로 논들이 보이네요.
지오엄마 포즈 잠아주시고
그리 크지는 않은 성이라서 돌아보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Leeds Castle에 비하면 소규모인 것이죠.
성을 둘러보고 주차장쪽으로 걸어나왔습니다.
반대쪽에서 바라본 성
성을 떠나기 전에 잠깐 가게에 들려서 음료수를 마셨죠.
지오 엄마는 가게에 들려서 수집중이신 thimble을 하나 얻었습니다.
리즈성(Leeds castle)의 상징은 하얀 백조인데, 이 성의 상징은 얼룩덜룩한 오리인지 -_-a 이런 녀석들이 돌아다니더군요.
으음, 예상외로 성이 작은 관계로 아직 시간이 남았습니다.
그래서 논의 끝에 바다나 보자 이런 마음으로 헤이스팅스로 향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