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유럽

중부유럽 여행기 (11) - 프라하에서 두바이로

지오네Blog 2012. 4. 20. 19:45









어제 늦게 기차로 프라하에 도착을 했지만 정신력으로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 체크 아웃을 한 다음, 짐을 잠시 호텔에 맡긴 다음 전차를 타고 프라하 시내로 나왔습니다.

오늘 구경할 곳은 바로 유대인들이 모여사는 곳입니다.

구도심 광장에 북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역시나 유대인들이 모인 곳에는 돈이 모이는지 명품 가게들이 즐비하더군요.



호텔에서 내려다 본 아침 풍경




이제는 익숙하게 전차를 타고 나섰습니다. 오늘은 최신형 모델을 탔는데, 차체가 낮아서 꼭 걸어다니는 느낌이었습니다.




Manesuv 다리를 건너수 유대인 지구로 갔습니다. 건너편에 유명한 카렐교가 보이네요.




다리를 건너갔더니 예술가들의 집 (Rudolfinum) 이 있습니다.




드디어 유대인 지구에 도착했습니다. 

예상대로 다윗의 별이 있더군요. -_-;;; 

지오는 날씨가 더워서 I love Prague 티셔츠를 바로 구입해서 입었지요.





유대 회당인 시나고그들을 돌아다녔죠. 오른쪽 위는 마이셀 시나고그, 아래는 스페인 시나고그 입니다.





뭐 이쪽 종교를 잘 모르거나 무심한 관계로 골렘 정도나 관심을 끌었습니다. 

다시 걸어서 시계탑쪽으로 왔습니다.





잠시 별다방에서 휴식을 취하고 (에어컨이 나옵니다!!!)

Husova 거리와 Retezova 거리 교차점에 있는 가게를 찾았으니 실패!! 지오 엄마의 쇼핑의 꿈이 날아갔죠.





마지막으로 핫도그와 맥주로 (지오는 콜라) 점심을 먹고 정든 프라하를 떠나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가이드북에 보면 프라하 택시들의 바가지가 심하다고 하더군요.

이런 것을 고려해서 인터넷을 찾아보니까, 공항에서 호텔까지 택시 서비스를 인터넷으로 예약해서 고정가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지오네는 그 중 미리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택시를 이용한 다음 현장에서 현찰로 지불하는 서비스를 이용했습니다.

다시 호텔에서 공항으로 갈 때도 같은 서비스를 이용했는데, 심지어 기사 아저씨도 같더군요. ^^;;




휴가가 끝나는 것이 아쉬운 표정을 보이는 지오. 


비행기는 별 탈 없이 밤하늘을 날아 두바이에 도착을 합니다.





역시나 도착한 두바이는 더웠습니다.  

여행 다니면서 생긴 지도들과 입장권, 전차 표 등등을 바라보니까 지난 일주일이 머리 속을 지나갑니다.


이번 여행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