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여행13 2017 서울/전주 여행기 04 - 첫째날 서울 구경 간만에 서울거리를 걷다 그러니까 연착없이 도착한 비행기, 한국의 빠른 입국절차, priority tag이 붙어서 바로 찾은 짐, 나오자마자 기다림 없이 타버린 공항버스, 토요일 아침에 막힘 없는 도로 등으로 인해 예상보다 엄청일찍 호텔에 도착을 해버렸습니다. 아침 8시 조금 넘어서 호텔에 도착을 했더니 당연히 얼리 체크인은 불가능했고, 결국 캐리어들만 맡기고 길거리로 나왔습니다. 간만에 서늘하게 코끝에 바람이 닫는 서울의 봄 날씨를 느끼면서 너무 일러서 한산한 서울 거리를 걸어다니기 시작을 했습니다.여행 떠나기 전 주에 베트남에서 긴급하게 구한 점퍼가 요긴했습니다. 따뜻한(?) 베트남에서 온 지오네 두 사람은 지퍼를 올려야 했답니다. 한산한 인사동 호텔에서 걸어서 길을 건너 인사동을 왔습니다.역시나 토요.. 2017. 4. 2. 2017 서울/전주 여행기 03 - 한국으로 갑시다 호치민 탄손녓 공항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는 여러 시간대가 있지만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편은 바로 베트남 밤늦게 출발해서 인천에 아침에 도착하는 녀석들입니다. 이번 한국여행도 이 밤 비행기를 이용했습니다. 지오 아빠가 출발하는 날 저녁에 퇴근을 하고 컵라면으로 저녁식사를 하고 짐들을 챙겨서 택시를 타고 탄손녓 공항으로 향했습니다.요사이 호치민 탄손녓 공항 주변의 교통사정이 좋지 않아서 시간에 여유를 두고 출발을 했습니다.호치민시는 고가도로니 뭐니 하는 대책을 내어놓고는 있지만 언제 해결이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져. 게다가 요사이는 고가도로를 건설하느라고 공항가는 길이 더더욱 복잡해졌답니다.게다가 오늘은 불타는 금요일 밤이라죠. 호치민에서 인천으로 앞서 말했듯이 이번에는 대한항공을 이용해서 한국으.. 2017. 4. 2. 2017 서울/전주 여행기 02 - 여행 준비 여행의 시작 지오네는 지난 몇 년동안 건강검진을 받지 않은 관계로 올 해는 건강검진을 한 번 받아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답니다.그러다가 베트남 달력을 보니 4월초에 흥(Hung)왕 탄신기념일 연휴가 있었습니다. 결국 이 두가지를 조합해서 지오네는 한국으로 여행을 가기로 결정을 합니다. 그렇죠. 다 놀러다니는데는 핑계가 필요한 것이죠. ‘뭐 자기 나라로 가는데 계획따위가 필요하겠어?’ 라고 생각을 할 수 있지만 지오네가 우리 나라를 떠난지 꽤 되었기 때문에 한국에는 집도 없고 차도 없고 등등등 언어가 수월하게 된다는 점을 빼고는 외국여행의 준비와 비슷했습니다.게다가 이 번에는 양가의 사정을 고려해서 숙박도 따로 할 계획을 잡았답니다. 비행기와 서울 호텔 예약 지난 번 지오 아빠의 한국 출장 때 아시아나 .. 2017. 4. 2. 2017 서울/전주 여행기 01 - 시작합니다 늘 언제나 그렇듯이 놀러다니기 좋아하는 지오네의 2017년 한국으로 간 여행기입니다.늘 언제나 그렇듯이 씩씩하고 신나게 시작합니다. 2017. 4. 2.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