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11 그리스 여행기 (2) - 아테네 첫날 리카비토스 언덕 (2012. 4. 7. 토) 호텔에 체크인을 하고, 바로 리카비토스 언덕으로 갔습니다. 지오 아빠의 사전 조사에 의하면 이 언덕에서 보는 아테네 시내가 아름답다고 하고, 또 내일 예정인 아테네 시티투어에 이 언덕은 빠져있었기 때문에 미리 가보기로 했습니다. 이 언덕에 올라가려면 일종에 전차를 타고 올라가야 합니다. 가족을 생각하고 무엇보다 그들의 체력을 누구보다 잘 아는 지오아빠는 당근 전차를 타기로 결정을 합니다.문제는 이 전차를 타는 곳까지도 엄청나게 올라가야 한다는 것이죠. 지오 엄마의 고난의 길이었습니다. 언덕으로 올라가는 기차를 타러 가는 길. 오르고 또 오릅니다. 이렇게 올라가면 일종의 기차를 타고 굴 속을 통과해서 언덕 꼭대기로 향합니다. 결코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지만 올라가는 높이를 생각하.. 2012. 4. 22. 그리스 여행기 (1) - 떠나는 준비와 아테네 도착 간만에 올리는 글이네요.암튼, 지오네 그리스 여행기 시작합니다. 그럼 시작~ 뭐랄까, 이번 여행은 기존 여행과 달랐습니다. 그 동안의 여행이 술 마시고 들어온 지오 아빠와 지오엄마가 “웃훗훗 거길 가자구” 하면서 여행이 대충 시작이 되었던 것에 반해서 이번 여행은 뭐랄까 나름 체게적이었다죠 그러니까 지오네는 이사를 하느라고 완전히 중동 스타일에 지쳐버렸고, 게다가 지오 아빠는 이런 저런 일로 뭔가 떠나고 싶은 그런 마음이 완전히 되어 버렸습니다.그런 와중에 지오의 부활절 방학이 결정되자마자 원래 돈 모으는데 취미나 능력이 부족한 이 가정은 바로 여행을 결정합니다. 어디로 떠날까 고민고민 하던 중에 지오 아빠가 확실한 여행의 정의를 내립니다. “그러니까, 그동안 아락과 라키는 제 나라에서 마셔봤는데, 우조.. 2012. 4. 22.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