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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한국

단양 여행 2024 - 여행준비

by 지오네Blog 2024. 5. 24.

여행을 계획한다는 것은

 

그러니까 지오 아빠 엄마가 영국에서 돌아온 것이 월요일이었고,

그 주 수요일은 휴일이라 체력저하로 빈둥대고 쉬었음니다.
그런 식으로 한 주가 지나고 주말이 되자 지오 아빠는 출장으로 다시 짐을 꾸려서 호주로 날아가야 했습니다.
출장용 짐을 꾸리는데 창 밖으로 우리나라의 멋진 5월이 보이네요.
네네 이번 여행도 이런 식의 즉흥적인 결정의 산물(?)입니다.

 

어디로 갈까 하면서 일단 여수를 알아봤더니…
으음, KTX가 이미 예약이 끝났네요.

모두들 부지런하십니다요. 게으른 지오네가 따라갈 수 없네요. -_-;;;;

 

지오네는 굴하지 않고(?) 뭔가 새로운 곳으로 여행을 결정합니다.
이렇게 찾은 곳이 바로 이번 여행지인 충청북도에 있는 ‘단양군’입니다.
지오 아빠는 대학교 다닐 적에 지질조사하러 몇 번 왔던 곳이지만 정작 여행으로 방문한 적이 없고,

지오 엄마는 다녀왔는지 기억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네네 결국 ‘어딘가 새로운 곳에 놀러간다’라는 취지에 잘 맞는 곳입니다.

 

인터넷으로 호텔을 예약하니 뭐 얼추 준비는 끝난 것 같습니다. 네네.


토요일에 영국에서 귀국기념으로 고기를 먹고, 주일에 비행기를 2번 타고 호주에 도착해서 여기저기 다니다가 다시 비행기 2번 타고 중간에 지오 엄마 좋아하는 커피 사서 집에 돌아오니 바로 여행 전날입니다. 

 

 

귀국 호주 출국 다시 귀국으로 이어지는 여행전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