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여행노트 두번째입니다.
관련된 포스팅은 다음과 같습니다.
둘째날은 택시투어를 이용해서 타이베이 주변 도시들을 구경했습니다.
처음 도착한 곳은 예류지질공원이라는 곳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지질공원이라는 장소가 거의 없는데 지질학과를 나온 지오아빠를 비롯해서 온 가족이 즐긴 곳입니다.
지질공원을 구경하고 천등의 마을 핑시로 향했습니다.
동네마다 방문기념 도장이 있어서 찍어줬죠.
천등을 날리고는 예전 금광촌이었던 진과스로 갔습니다.
여기서 도시락통을 하나 챙겼죠.
단순한 탄광이 아니라 마을이라서 아기자기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센과 치히로 모험의 거리 같다는 지우펜엘 갔습니다.
골목골목 돌아다니기 좋았습니다.
택시 여행을 끝내고 저녁을 먹으러 나왔습니다.
딤섬으로 저녁도 먹고, 유명한 망고빙수도 먹어줬습니다.
디져트를 먹고 특산품(?)을 구입하고, 호텔로 돌아와서 둘째날을 마쳤습니다.
세째날은 자유여행이었습니다.
지도를 들고 도시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는 여행이 어쩌면 지오네가 가장 좋아하는 여행형태 입니다.
일단 지하철과 택시를 타고 국립고궁박물관엘 갔습니다.
늘 그렇듯이 박물관을 구경하고 (꼭 이곳은 가야하죠) 점심을 먹고, 박물관 기념품을 사고 베이터우 온천 지역을 구경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저녁으로 아아- 정말 대단한 장어덥밥을 먹어줬죠.
호텔에 들어와서 잠시 쉬다가 펑리수니 태양병이니 하는 선물 및 특산물을 구입했습니다.
펑리수를 산더미처러 사오지 못한 것을 아직도 후회하고 있답니다.
대만 영수증은 감열식이 아니라서 그래도 나름 보존이 되는 편이네요.
타이베이 두 번째 여행노트는 이렇게 끝나고 세번째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