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으로 사는 곳을 옮기고서도 지오네의 여행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다시 베트남에 살기 시작했던 2014년 4월에 갔었던 타이베이 여행시 만든 노트입니다.
뭐랄까 당시 여행은 나름 저녁시간이 여유가 있어서 거의 대부분 여행중에 노트를 완성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당연히 무지노트와 풀과 파란색 펜을 챙겨서 떠났었죠.
이번 노트는 대만으로 떠나서 첫날까지의 이야기 입니다. 해당되는 포스팅은 다음과 같고요.
노트를 펼칩니다.
타이베이까지는 대만 국영항공사인 중화항공을 이용해서 날아갔습니다.
중화항공은 중국항공사인 줄 알았다가 이번에 대만항공사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사전에 대만 여행관련 블로그를 읽고간 까닭에 이런저런 일들을 해줬습니다.
지오네 가족 여행 최초로 각자 심카드를 사서 이용하기 시작한 여행이었습니다.
대만은 우리나라와 거의 경제수준이 비슷해서 여행하기 편리했습니다.
국광객운 버스를 타고 타오위안 공항에서 타이베이 중앙역으로 이동했습니다.
버스노선도 입니다.
타이베이 중앙역에 내려서 교통카드를 구입하고, 지오는 이런저런 할인이 된다는 청소년 카드를 발급받았죠.
청소년 카드는 한 두 곳에서만 사용가능했지만 나름 디자인이 괜찮았습니다.
그리고는 시먼딩쪽으로 이동해서 미리 예약해둔 ECFA 호텔에 체크인을 했습니다.
507호였네요. 전형적인 대만 스타일 호텔이었고, 위치가 좋았습니다.
호텔에 체크인을 하고 시먼딩 근처로 나가서 저녁도 먹고 간식도 사먹고 쇼핑도 했습니다.
네네, 아직도 대만하면 먹을 것이 떠오른다죠.
이렇게 첫 날이 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