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스페인 여행노트는 똘레도와 프라도 미술관 이야기 입니다.
관련 포스팅은
입니다.
이틀 모두 유로 자전거 나라 투어로 했었습니다.
자, 일단 똘레도로 떠나봅니다.
스페인 마드리드 Opera역 근처에는 24시간하는 맥도날드가 있습니다.
지오 아빠는 별로 맥도널드를 좋아하지는 않습니다만 이 집은 예외 입니다.
무엇보다 맛있는 커피와 무료 인터넷이 됩니다.
저렴한 호텔에 숙박하느라 아침도 없었고, 인터넷도 없었는데 이 두가지 모두를 너무 즐겁게 해결했던 곳이었습니다.
유로 자전거 나라 투어가 그렇듯이 시외버스를 타고 톨레도로 갔었습니다.
여기저기 편하게 돌아다니고 설명듣고 쇼핑도 하고, 점심도 먹어줬습니다.
그리고는 다시 시외버스를 타고 마드리드로 돌아왔죠.
이 페이지에서 바로 다음 날 갔었던 프라도와 소피아 현대 미술관 투어로 이어지네요.
지오 아빠는 미술작품을 보는 것을 너무 좋아하는데 세계 3대 미술관에 하나인 프라도 미술관을 그냥 지나칠 수는 없었지요.
아침에 맥도널드 앞에서 모여서 프라도 미술관으로 갔지요.
지오네가 좋아하는 미술관/박물관 샵에서 기념품을 당근 구입해줬죠.
참고로 미술관도 원래는 '미술 박물관 (Art Museum)'으로 박물관 중에 하나가 맞습니다. 우리나라만 미술관과 박물관을 구분한다네요. 학예사인 친구녀석이 말해준 내용입니다.
프라도 미술관의 영문 안내 브로슈어 입니다.
도시를 여행할 때 대중교통을 타고 다니면 그 도시를 좀 더 쉽고 잘 알 수 있습니다.
마드리드는 사람 수에 상관없이 10회씩 사용하는 그런 티켓을 팔고 있습니다.
이 날은 맛이 있어서 다시 Naia를 다시 찾아서 저녁을 먹어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