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유럽

스페인 여행노트 (1)

지오네Blog 2016. 3. 19. 17:12

2013년 8월에 다녀온 스페인 여행동안 만들어진 노트입니다.

스페인 여행은 뭐랄까 정말 정신없이 이동하고, 맑고 밝은 스페인의 분위기에 휩쓸려서 사랑에 빠지고 만 (특히나 바르셀로나) 그런 여행이었습니다.

드디어 지오네가 여행을 다닐 때 노트와 풀 등등을 챙겨서 다니면서 가능한 그날그날 정리를 시작한 그런 노트입니다.

(덕분에 내용이 많이 추가되어있습니다)


그럼 스페인 여행의 추억을 시작합니다.


해당되는 포스팅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오네 스페인 여행기 - 마드리드로 떠나기

지오네 스페인 여행기 - 첫날 마드리드 구경





역시나 두바이 살 적에 만든 노트라서 몰스킨 검은색 노트를 사용했네요.





이 당시 지오 엄마가 비용을 절약하고자 비행기표를 두바이-이스탄불-마드리드 행으로 끊었죠.

덕분에 엄청난 체력전이 되었습니다.




이스탄불의 아타투르크 공항은 지오 아빠가 출장 다니면서 몇 번인가 다녀온 곳이라서 마음이 편할 줄 알았죠.

그래도 공항 자체는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




지오네는 버스보다는 기차나 지하철, 전차등을 좋아하죠.

왠지 더 마음이 편하다고 할까요. 기계적으로 더 안정적인 것도 같고 말이죠.


이렇게 마드리드 시내로 이동을 해서 Cason del Tormes라는 스페인 광장 인근에 있는 호텔에 체크인을 했습니다. 




호텔에 early check-in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바로 짐을 챙겨서 나간 곳이 호텔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스페인 왕궁이었습니다.




첫 날 저녁식사를 Naia Bistro라는 곳에서 했습니다.

이 집 음식 맛있습니다.

그리고 위치가 뭐랄까 지오 아빠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타일에 오랜 도시에 조용한 광장이어서 더더욱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나저나 글자들이 많이 지워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