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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베트남

지오네 첫 미토 (My Tho) 여행

by 지오네Blog 2012. 5. 18.

(2004. 1. 1)


베트남 특히나 호치민에 여행을 오면 필수 여행코스인 메콩강 여행의 중심지인 미토(My Tho)로 지오네도 다녀왔습니다.

뭐랄까 통과의례일수도 있지만 나름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이번 여행은 저렴하고 누구나 이용하는 신 카페 (Sinh Cafe)를 이용해서 다녀왔습니다. 버스태워주고 배태워주고 가이드해주고 점심 주는 코스 여행이 1인당 7불!!!

신 카페가 있는 데땀 거리로 가서 표를 사고 버스를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버스에 올라타고 미토로 향했습니다.

미토까지는 약 2시간 정도 걸립니다. 중간에 휴게소에 한 번 들리더군요.


  



미토에 도착해서 티엔장 (Tien Giang) 여행사가 제공하는 (미토에는 이 여행사밖에 없죠 -_-;;;) 배에 올라타고 피닉스 아일랜드로 갔습니다.





미토는 메콩강에서 출발하는 고깃배들에 주요 항구들이 있어서 수 많은 배들을 볼 수 있습니다.




드디어 피닉스 섬에 도착!!! 

미토가 있는 벤쩨 지역에는 기다랗게 생긴 4개의 섬들이 있는데 각각 청룡, 백호, 주작, 현무의 이름이 있습니다. 이 피닉스 섬은 바로 주작에 해당되는 겁니다.



돌아다니다가 잠시 차를 마시면서 베트남 전통 노래를 들었습니다.




이 섬은 전통적으로 꿀을 생산하는 곳입니다.

농부들이 벌들을 가져오면 실제로 만져볼 수도 있습니다. 네네 지오 아빠만 만져봤다죠.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점심을 먹고 조금 더 돌아다니다가 호치민시로 돌아왔습니다.

이렇게 짧지만 재미있었던 미토 여행이 끝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