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7. 26)
휙휙 차를 몰아서 콘위(Conwy)에 도착을 했습니다.
콘위는 노스 웨일즈에 주요 도시중에 하나로 아름다운 콘위성이 있습니다.
콘위에서 기차를 타면 기차가 콘위만 밑으로 통과해서 가는 것을 알 수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지오네는 구경만 했습니다.
콘위에 지오네가 온 것은 처음이 아니지만 지난 번에는 밤 늦게 도착했고 늦잠을 자는 바람에 정작 제대로 구경을 못했더랬습니다.
네네 결단코 부지런한 가정은 아닙지요.
콘위성 앞에서 한 장
콘위만을 어슬렁 거리면서 사진도 찍고 이거저것 구경을 했습니다.
콘위는 작은 마을이라서 차를 세워두고 걸어서 다니면 충분한 곳입니다.
사실 걸어다녀야 콘위에 아름다운 구석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홍합 조각앞에서 한 장
네네 이 동네에서 갈매기들은 그리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죠. 제가 아는 이 동네 사람들은 evil bird라고 부릅니다 -_-;;;
영국에서 가장 작은 집입니다
그리고 걷다가 보면 콘위성곽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입니다.
이 계단을 올라가서 성벽을 따라 걸어다니면서 콘위를 구경했습니다.
정작 지오와 지오엄마는 오래된 성곽을 걷는 것이 좀 무서웠지만 일단 가면 끝을 보는 지오네 가족은 완주를 하고 내려옵니다. 훗훗
콘위는 작고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꼭 한 번 들려보세요.
다시 지오네 가족은 오늘 밤에 묵을 예정인 콘위 옆마을인 란두드노(Llandudno)로 이동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