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7. 27)
다음날 아침은 흐린 날씨였습니다.
란두드노 바닷가는 어제와는 다른 풍경을 보여주더군요.
호텔에서 정통 영국식 아침식사 (English breakfast)를 즐기고는 윈져(Windsor)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관광객 모드로 전환을 해서 사진도 찍고 하면서 여기 저기 돌아다녔다지요.
이틀에 걸쳐 올라갔던 길을 차를 씽씽 몰아서 노스 웨일즈를 통과하고 버밍햄을 지나서 윈져로 왔습니다.
윈져는 지오네 가족이 영국에 살적에 가끔은 강가에서 백조들과 놀거나 쇼핑을 하러 자주 오던 곳입니다.
역시나 백조들이 반겨주더군요. 간만에 먹이를 하사하시는 지오군
윈져에서 다리를 건너면 이튼스쿨이 있습니다
웬져성 앞에서 한 장
윈져성 앞에 있는 쇼핑거리
윈져역에서 옛날 기차와 한 장
윈져를 구경하고 뉴몰든에 숙소로 가는 길에 예전에 지오가 다니던 초등학교인 잉글필드 드린 인펀트 스쿨(Englefield Green Infant School)과
지오네가 살던 로얄 할로웨이 컬리지(Royal Holloway College)를 잠시 들렸습니다.
지오 학교는 그대로 있더군요.
지오 학교는 그대로 있더군요.
지오네가 살던 학교 기숙사는 너무 낡아서 헐리고 새로운 멋진 기숙사들이 생겼습니다.
왠지 집이 없어졌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미운정 고운정이 많은 그런 곳이었는데 말이죠.
뉴몰든에 와서 저녁은 재환형네 가서 바베큐를 하고 놀았습니다.
아아- 진정 간만에 바베큐였습니다.
왠지 집이 없어졌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미운정 고운정이 많은 그런 곳이었는데 말이죠.
뉴몰든에 와서 저녁은 재환형네 가서 바베큐를 하고 놀았습니다.
아아- 진정 간만에 바베큐였습니다.
40도가 넘나드는 두바이에서는 상상을 할 수 없는 즐거운 친교의 시간이었습니다.
따뜻한 정을 느낀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