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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영국

Polesden Lacey

by 지오네Blog 2012. 5. 26.

(2002. 11. 9)


Polesden Lacey도 역시 지오네가 회원인 National Trust에서 구입한 문화재입니다.


참고서적에 의하면 (뭐 National Trust 가이드북이죠) 에드워드왕 시절에 파티를 위해 지어진 곳으로 Dorking에서 약 4마일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아름다운 정원과 저택이 있다고 합니다. 1906년에 Greville 여사가 구입한 이후 주말 별장 및 파티 장소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라고는 하지만 지금 방문하면 고즈넉한 곳으로 아름다운 정원을 구경할 수 있는 곳이더군요.



도착 기념으로 브이자를 그리는 지오.


도착했을 때는 가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일단, 검은 백조들에게 시비를 걸었습니다.










아름다운 건물이 중앙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의외로 넓은 곳이라서 돌아다닐 곳들이 상당히 많더군요.



작은 다리가 있어서 한 장 찍었습니다.



포즈를 잡으려는 아버지와 덤벼대는 아들.



역시나 한 때 잘 나가던 집이라서 그런지 정원이 아름답고, 관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도시에 작은 골목도 멋인지만 이렇게 높은 나무들이 만들어주는 골목(?)들도 멋있지 않나요?





가을을 잔뜩 밟으면서 돌아온 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