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11.30-12.1
바로 요크 민스터 였습니다.
요크 민스터는 공식적인 입장료는 없지만 '한 이정도 내시라' 하는 기준 가격을 처억 붙여놓은 그런 시스템이었습니다.
또 사진을 찍으려면 2파운드의 퍼미션피를 내야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다섯 사람은 상의 끝에 10파운드를...
아앗!! 그런데 놀라운 것은 여기에는 한글로 되어있는 관광 안내서가 비치되어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그 동안 여기저기 다녀봤어도 한글 안내서는 처음이었습니다.
아아 감동이었습니다. 대~한민국 짝짝짝 짝짝!!
정정 당당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기 때문에 열심히도 사진을 눌러댔지요.
비록 130만 화소지만 힘을 내자. 올림퍼스 씨원아. 으쌰~
멋진 성가대의 연습 모습을 보다가 요크민스터를 나왔습니다.
지오엄마는 여기서 수집하는 골무를 2개 챙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