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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두바이와 UAE

두바이에 있는 드래곤 몰(Dragon Mall)

by 지오네Blog 2012. 4. 28.

두바이에는 수 많은 쇼핑몰들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전세계에서 크기로 보면 1, 2위 쇼핑몰이 있고 등등이지요.




오늘 다녀온 드래곤 몰 (dragon mall)도 두바이에 있는 쇼핑몰 중에 하나입니다.

이곳에 사는 사람들은 일명 용몰이라고 부르는 곳입니다.


이곳의 특색은 아주 단순합니다.

소위 '메이드 인 차이나 (Made in China)'의 모든 것을 만날 수가 있다는 것이지요.




들어가는 곳에서 붉은 등을 통해 중국의 냄새가 팍 느껴지죠.




메인 게이트 입구에 있는 공자의 일대기를 그린 그림을 보면 이 마음은 더욱 굳건해집니다.


이곳의 장점은 그러니까 모든 물건이 중국제이기 때문에 '중국제를 속아 샀다'라는 말을 할 필요가 없고, 중국제임을 감안한다면 나름 저렴한 물건들을 구입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잘 알고 있겠지만 전 세계 대부분의 장난감이 중국제이기 때문에 장난감을 구입하러 가는 사람들도 많다죠.




뭐 대충 이런 분위기의 쇼핑몰로 크기는 두바이 외곽에 위치하기 때문에 상당히 큽니다.

지오엄마의 표현대로 하자면 크고 깨끗한 사이공스퀘어라고 하더군요. (베트남 거주 교민들 이해하시나요?)




중국식의 독창적인 영어도 보입니다.




중국식당이 하나 있습니다. 여기서 점심을 먹었지요.



오늘 이 곳에 온 이유는 지오 엄마의 비즈를 구입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지오엄마는 모든 집중력과 체력을 사용하여 비즈 재료를 구입했다지요.




중국 가게들이니만큼 복복자를 뒤집어서 붙여두었군요.


혹시나 중국제품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한 번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