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2
다음날 일찍 일어나자고 8시부터 잠을 청했지만
역시나 우리가족은 장장 12시간 동안이나 잠을 자고 황급히 호텔을 빠져나와야 했습니다.
게으름은 우리가족의 가훈으로 거의 굳어지고 있나봅니다 ^^;;.
아무리 아침이라도 브이자는 그려야지...
처음으로 향한 곳은 홀리헤드(Holyhead)라는 섬이었습니다.
이 섬은 웨일즈 앞쪽에 있는 앵글시(Anglesey)섬 옆에 있는 작은 섬으로 원래는 새를 보려고 갔지요.
하지만 만났것은 거센 바람이었습니다
차로 섬을 한 바퀴 돈 다음 큰 섬에 있는 도시인 뷰마리스(Beaumaris)로 갔습니다.
뷰마리스 성
성에 있는 교회
이 도시는 본토와 다리가 생기기 전까지 아주 번성했던 항구였답니다. 성의 규모도 사뭇커서 열심히 구경을 했지요.
하지만 지오의 관심은 성에 있지 않았으니.... (다음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