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보다 이르다는 추석이지만 절기는 절기인듯, 아침 저녁으로는 꽤 쌀쌀하네요.
어제 하루종일 내린 비 탓인가?
작년에 한국에 온 후 두번째 맞는 추석입니다.
작년 추석때는 긴장인지 스트레스인지 추석 연휴 내내 편두통에 시달렸던 기억이 있군요.
(뭐- 몇년만에 맞는 명절 증후군이었든지...)
지오 아빠는 또 출장을 갔지만 다행히 추석 전에 돌아온다고 하고...
(달랑 세 식구, 명절에 얼굴 못 보면 섭하니까.)
울 지오는 인절미랑 찹쌀떡을 좋아라 하느데, 올 추석에는 송편을 한번 빚어 볼라구요.
재미나게...
사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