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3

영국여행 2024 - 런던

오늘은 런던 구경 아침에 일어났더니 날이 너무 좋네요.네네, 영국에서 이렇게 좋은 날이라면 냉큼 어디론가 놀러가야 합니다. 원래는 기차를 타고 런던으로 갈 예정이었으나 오늘 파업이랍니다 (이래서 민주주의는 -_-;;;) 결국 지하철(영국에선 언더그라운드 혹은 튜브라고 하죠)을 타기로 하고, 피카딜리(Piccadilly) 라인의 첫번째 역인 코크포스터스(Cockfosters)에서 코벤트 가든(Covent Garden)으로 왔습니다.  작고 삐그덕 거리는 영국 지하철을 보니 예전 생각이 납니다.네네 이 녀석들은 별로 변하지 않았네요.    코벤트 가든 런던에서 처음으로 도착한 곳은 코벤트 가든(Covent Garden) 입니다. 이 곳은 뭐랄까 서울로 치자면 명동 같은 그런 곳입니다. 좁은 길들을 따라서 가..

여행기/영국 2024.05.14

런던의 그리니치 (Greenwich) 지역 구경

(2002. 5. 25) 런던의 그리니치라고 하면 동양과 서양을 구분하는 그리니치 천문대로 유명한 곳입니다.그리고 이 지역은 런던에서 새로 떠오르는 비지니스 센터이고 지하철이 아닌 일종에 지상철(?)인 Dockland Line이 다닙니다.주말에 시골 Surrey에서 런던 구경을 지오네는 나섭니다. 그러니까 집 앞에 있는 역에서 기차를 타고 워털루역에서 내리고 지하철로 갈아타고 다시 도크랜드 라인으로 갈아타고 커티삭 (Cutty Sark)역에 내렸습니다. 간만에 기차타고 런던가니 즐거워진 모자 드디어 커티삭에 도착을 했습니다.커티삭 역에서 내려서 걸어나오면 진정한 커티삭 (범선의 한 종류) 범선이 서 있습니다.몇년 후 이 배는 불타서 없어지는 운명을 맞이하게 됩니다. 커티삭을 보고 주변 공원을 살펴보면 아..

여행기/영국 2012.05.20

간만에 영국엘 간 지오네 (8. 또 방문한 런던)

(2009. 7. 28) 영국을 떠나는 날이 왔습니다. 비행기가 저녁 늦게 떠나는 까닭으로 지오 소원을 이뤄주고자 런던으로 왔습니다. 일단은 런던의 새로운 상징인 런던아이로 갔습니다. 닥터후에서 플라스틱 생명체가 지구상 플라스틱을 조정하는 송신장치로 사용했던 곳이죠. 네. 아침에 뉴몰든 역에서 기차를 타고 (런던으로 차를 몰고가는 것은 그리 현명하지 못하죠) 런던 워털루에 내려서 런던아이까지 걸어갔습니다. 참, 역에서 간만에 헤영이도 만났지요. 정말 우연히 사람 만나는 일이 많은 그런 여행이었습니다. 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런던아이로 갔더니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있더군요. 기다려서 표사고 기다려서 탑승을 하는 영국적인 상황이 벌어졌다죠. 드디어 차례가 와서 올라탔습니다. 한 20분 정도 타고 내려와서 아..

여행기/영국 2009.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