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국을 앞둔 지오 아빠가 급하게 열어두고 간 블로그에 첫글을 씁니다.
가히 인터넷 천국이라고 할 수 있는 한국에서 인터넷 속도를 운운하며 글쓰기를 미룰수도 없고
하지만 웬지 기계치인 것 같은 지오 맘으로서는 첫글자 떼기가 쉽지는 않았는데요...
블로그에서 보자는 지오 아빠의 말이 맴돌아서리... 돌아올때 크리스마스 선물 사다 준다고 했거든요.
(헉, 이거 특별히 지정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임시저장까지 하는 똘똘이군요. 아, 나만 몰랐나?)
이번 주일에는 지오랑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이나 하면서 지내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