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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한국

[제주 2025] 여행의 결정과 준비?

by 지오네Blog 2025. 10. 6.

이번 제주도 여행은 의외로 이 가족의 특성과 맞지 않게 나름 오래 전에 계획이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어느 날 달력들 보다가 지오 아빠는 올 해 추석 연휴가 길다는 사실을 찾아냈고, 이 긴 연휴에 그냥 집에서 뭉개고 있기에는 (물론 이 가족은 충분히 가능하죠) 너무 아쉽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그 동안 출장을 다니면서 쌓아둔 항공사 마일리지가 있다는 사실도 함께 기억을 해내죠.

 

지오 엄마와 모아놓은 마일리지로 갈만한 곳들을 뒤졌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사람들이 부지런한 것인지, 이넘의 항공사의 마일리지 정책이 가혹한 것인지 도무지 마일리지로 갈 수 있는 곳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얘들이 로고에서 색동저고리 뺄 때부터 알아봤어야 하나

 



그럼에도 굴하지 않고 열심히 사이트를 뒤져대자 오오- 제주도가 됩니다.
네, 그렇게 해서 이번 여행지는 제주도입니다.
물론 제주도가 처음은 아니지만 네네 모두들 어디론가 떠나는 추석연휴에 이것저것 고를 수가 없었다죠.
그리고 뭐랄까 비행기의 출도착 시간들이 만만하지 않았습니다. 
네네. 뒤쪽에 여행기를 봐주세요 ㅠㅠ

 

간만에 가보는 제주도군요

 



여행지와 비행편이 결정되자 휘리릭 제주도의 숙소들을 예약했습니다.
아니… 이게…. 제주도는 왠일인지 게스트하우스들이 절대 저렴하지 않습니다.
결국 특가를 노려 서귀포, 성산 그리고 제주시에 호텔들을 잡았습니다.

 

제주도 호텔들. 네네 홍보사진들은 다 괜찮고 멋져보입니다.

 

 



그리고 렌터카를 빌렸습니다.
3명을 고려해서 기아 셀토스를 빌렸습니다. 과연 처음 타보는 셀토스는 어떨까 궁금합니다.

 

이번 제주도는 SK렌터카를 이용했습니다

 

 

 

 

역시나 이번에도 이렇게 이런저런 예약을 다 마치자 갑자기 귀찮아져 버렸고,

가족들 각자 이런저런 일들을 하느라고 제주도에 대해 까맣게 잊어버리고 지냈죠.

이렇게 이 가족의 특성상 빈둥대고 있는데, 드디어 추석 연휴가 시작되었고 내일로 여행이 다가왔습니다.
갑자기 정신이 들었고, 지오 아빠는 급하게 요사이 빠져있는 ChatGPT에 여행일정을 물어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번 여행은 전적으로 AI에게 의존한 지오네 첫 여행이 됩니다.

 

내일이 여행임에도 오코노미야키라든가 달달한 케익만 추구하는 가족들

 

 


이렇게 지오네의 제주 여행이 시작됩니다. 
2017년에 베트남 살 적에 방문했던 제주도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과연 AI는 지오네 여행을 잘 설계했을까요.

여행은 늘 설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