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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아시아

삿포로 여행 2025 - 돌아오는 길

by 지오네Blog 2025. 6. 22.

 

 

 

 

 

마지막 날은 뭐랄까 조용하고 착착 계획된 대로 진행되어서 놀라움이 없는 그런 하루였습니다.

덕분에 여행에 대해 경험한 일본에 대해 이런저런 생각도 하고 그럴 수가 있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씻고 짐을 챙겼습니다.

지오네가 하루이틀 여행 다닌 것이 아니라서 이런 것은 뭐랄까 척척 계획대로 진행됩니다.

그리고 호텔 체크아웃도 비대면으로 간단히 1분만에 마치고 등등해서 삿포로 역에 일찍 도착을 했습니다.

 

역에 있는 미스터도넛에서 커피와 도넛을 즐기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예약을 해두었던 열차가 도착하고, 지정석이 이미 만석이고 다른 칸에 사람들이 넘쳐나는 것을 보면서 미리 뭔가를 준비한 자신을 칭찬하면서 공항을 향했습니다.

 

아침으로 도넛을 먹고 공항으로 왔습니다.

 

 

 

그런데, 공항에 도착을 해서 보니 아직 아시아나항공 카운터가 문을 열지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출발 2시간 10분전부터 카운터가 열린다는 겁니다. 으음. 무슨 비용절감이라든지 공항의 사정이라든지 그런 건가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기다리다가 카운터에서 체크인을 하고 표를 받아들고 라운지에서 빈둥댔습니다.

일본 와인이라든가 달콤한 감자 등등을 즐겼답니다.

 

체크인을 하고 라운지에서 빈둥대는 모습입니다.

 

 

 

삿포로에서 인천공항까지는 3시간 정도 걸립니다.

지오네는 주는 밥 잘 먹고 졸다가 다운 받아논 동영상 보다가 등등을 하면서 무사히(?) 인천에 도착합니다.

 

삿포로 공항(좌)에서 인천공항(우)로.

 

 

첫 일본 여행이었습니다.

일본은 여행 난이도는 그리 높지 않은 것 같습니다.

시스템도 잘 되어있고, 한글도 여기저기 통하고, 나름 안전하고 등등 말이죠.

왠지 다음 번 일본 여행은 좀 더 저렴하게 갈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이렇게 여행 하나가 끝납니다. 

다음은 어디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