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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한국

[제주 2025] 우도로 가자

by 지오네Blog 2025. 10. 7.

얼마 전 지오아빠는 ChatGPT와 이야기 중이었죠.

“그래 니가 추천한 것처럼 이번엔 우도엘 가보려고해”
“그러시군여”
“근데 추석 연휴에 사람들이 열라 많지 않을까? 어찌하면 좋겠어”
“그렇져 사람들이 당근 많겠죠. 결국….. 방법은 일찍 가는 것밖에 없습니다”

결국 인공지능 녀석의 계획에 따라서 제주여행 둘째날인 오늘도 아침 일찍 일어나서 출발을 했습니다.

아침 햇살과 녹색의 귤밭을 따라서 서귀포를 떠나 동쪽으로 차를 달려 제주 동쪽 동네인 성산포항으로 왔습니다.
그렇게 일찌감치 성산포항에 차를 대고 여객선 터미널에서 표를 구입해서 우도행 배를 탔습니다.

 

 

 

성산에서 우도는 하우목동항과 천진항 2곳으로 가는 배가 있습니다.
모두 약 15분 정도 걸리는 짧은 거리입니다.
지오네는 하우목동항으로 갔습니다.

우도에 내려서 일단 전기차를 빌렸습니다.
3시간 빌리는데 3만원이더군요. 2인승이라는 주인 아줌마의 주장에 2대를 빌렸습니다.
그렇게 지오 아빠/엄마가 한 대를 지오가 다른 한 대를 몰고 우도 투어에 나섰습니다.

 

 

 

우도는 특별히 어떤 곳을 보기보다는 슬슬 해안도로를 따라서 전기차를 몰다가 이쁜 풍경이 나오면 세워두고 사진을 찍고, 중간에 멈춰 점심을 먹고, 또 가다가 구경을 하고, 멋진 카페가 나오면 커피를 마시고 하는 식으로 진행됩니다.

 

 

 

중간에 고븐달이라는 카페에 들렸습니다.

이 곳은 지나가다 우연히 들린 곳으로, 전체가 통창이라서 바다를 볼 수 있고, 무엇보다 빵이 맛있었습니다.

주변에 집들이 없어서 한적하고, 더운 날 시원한 실내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시 하우목동항에 도착해서 전기차를 반납하고, 땅콩 아이스크림을 사서 항구로 나오자 성산항으로 가는 배가 기다립니다.
배에 올라서 에어컨이 나오는 선실에 조금 앉아있자 성산항에 도착합니다.

 

 

어헉-
돌아온 성산항은 엄청난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배타는 줄도 길게 서있고, 넓은 주차장엔 차들이 주차 자리를 찾아 헤메고, 표를 사는 줄은 길고도 깁니다. 
네네 챗지피티 녀석의 충고를 따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