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유로 자전거 나라의 투어에 참여해서 바티칸을 둘러보았습니다.오늘 모이는 곳은 지오네 집 근처가 아닌 바티칸에서 가까운 지하철 역인 Cipro역이었습니다. 지오네 호텔에서 30분 정도 걸리더군요. 덕분에 오늘 아침은 더더욱 일찍 일어나야 했습니다. 바티칸에는 뾰족한 물건이나 배낭등을 가지고 갈 수 없기에 호텔에서 사진기와 간단한 물건들만 챙겨 나왔습니다.이렇게 배낭을 제한하는 이유는 뒤로 메는 배낭이 클 경우 조각상 등을 건드리는 문제가 있을까 하는 이유입니다.적당한 크기의 가방 특히나 옆으로 메는 가방은 어느 정도 허용합니다. 일찍 간 덕에 첫번째 팀에 소속되었고 덕분에 2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수의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약 한 시간을 기다려서 겨우 바티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