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어제 사이공 탐방 두번째를 헉헉거리면서 하고 있을 때였죠. 갑자기 지오 엄마가 본인의 휴대폰이 자신의 운동을 제대로 기록하지 못한다고 저주를 퍼부으면서(네네, 운동을 잘 안하는 사람들은 아주 소소한 운동도 소중하고 민감한 것이죠)만보기를 하나 구입해야 되겠다고 했습니다. 지오 아빠는 지금 세상에 만보기만을 구입하는 것은 마치 적당한 똑딱이 디카 하나늘 구입해서 지금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과 어색한 관계를 만드는 것과 같은 일이라고 설명을 하고,차라리 가벼운 스마트 밴드를 하나 사는 것이 좋다고 권유했습니다. 결국 이런 이유로 (네네, 사람은 자고로 입이 무거워야....) 오늘 교회를 마치고 7군 크레센트몰에 있는 샤오미 매장엘 갔습니다.그리고 샤오미사에서 만든 미 밴든 2를 지오 아빠 돈으로 구입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