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고속도로를 타고 홍천 휴게소로 아파트 주차장에서 짐을 트렁크에 넣고 시동을 걸자 평소 주말에만 일을 하던 구안이 (지오네 자동차죠) 녀석이 놀라는 눈치입니다. 어리둥절하는 차를 몰고 길을 나섰습니다. 다행히 서울을 빠져나가는 길이 막히지 않습니다. 정작 고속도로에 올라가자 정체가 시작되네요 -_-;;; 이렇게 달리다가 오늘 들르기로 결정한 휴게소는 홍천휴게소입니다. 솔직히 아직 와보지 않은 곳인줄 알고 골랐는데, 도착을 해보니 왠지 익숙한 분위기입니다. 요사이 기억력이 -_-;;;;; 휴게소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역시나 휴게소에서 먹는 음식과 커피는 맛있네요. 흠흠. 그리고 가평 잣으로 만든 엿을 사먹었는데, 괜찮습니다. 한 번 시도해보세요. 게으른 설악산 구경 원래 계획은 이랬습니다. ‘그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