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아시아 77

앙코르와트 여행기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여행 (2003. 1. 19-24) 지오네가 2003년 베트남에 와서 처음으로 여행을 갔었던 곳은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였습니다.문제는...이 당시에만 하더라도 베트남으로 막 이사를 왔었던 시절이어서 여행기라든지 블로그 개념이 없었고 지오 아빠가 맥을 만나기 이전이라서 사진 정리도 제대로 되지 않았던 그런 시절이었습니다.덕분에 이제와서 여행기를 정리하려니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흑흑흑-단편적인 기억들을 모아모아서 캄보디아 여행기를 정리해봤습니다. 역시나 베트남에서 해외여행의 시작은 호치민 탄손녓 공항입니다.당시는 신터미널도 생기기 이전이라서 작은 공항에 엄청나게 많은 손님들이 있었고, 비행기들은 계속 연착을 했습니다.결국 기내식을 터미널에서 먹는 경험을... 앙코르와트가 있는 시엠립 공..

여행기/아시아 2013.03.24

세번째로 간 태국 (4)

세 번째로 간 태국에선 무슨 일들이...(2007. 2. 19) 세째날은 원래 방콕 상가들이 늦게 열기 때문에 느즈막하게 일어나서 체크아웃을 하려고 했으나, 어제 돌아오다가 오전 8시부터 여는 쇼핑센터를 발견한 관계로 일찌감치 피곤한 몸을 끌고 쇼핑에 나섰다지요. 그/러/나/말은 8시라고 써놨지만 9시 근처에 도착을 했음에도 도무지 그 쇼핑센터는 열 생각을 않하더군요.결국 다시 호텔로 돌아와서 빈둥거리다가 체크아웃을 하고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역시나 이번에도 비지니스 전용 라운지에서 빈둥거리면서 점심을 무료로 해결을 한 지오네 가족은 겨우 두 번째 비즈니스 라운지 이용임에도 능숙하게 이거저거 가져다가 먹는 여유를 보여줬습니다. 방콕 스완나뿜 공항의 비지니스 라운지는 탄손녓 공항의 그것에 비할수가 없더군요..

여행기/아시아 2008.05.10

세번째로 간 태국 (3)

세 번째로 간 태국에선 무슨 일들이...(2007. 2. 18) 세번째 날이 밝았습니다. 오늘은 지오를 위해서 사파리랜드와 마린랜드를 가는 날입니다.마린랜드에 도착을 하자 설을 맞이하여 중국식으로 옷을 입은 사람들이 귤을 나눠주고 사진도 찍고 하고 있었습니다. 이곳은 원래는 동물원이지만 가이드의 적극 추천에 따라 (실제로도 동물들은 아기 호랑이들 빼고는 별로였습니다) 수 많은 쑈를 봅니다. 오랑우탄쑈, 돌고래쑈, 서부영화쑈, 007쑈, 새쑈, 물개쑈 등등 점심은 동물원 안에 있는 뷔페 식당에서 먹었습니다. 그리고 차를 몰고 사파리를 갑니다.태국은 당돌하게도 그냥 자기 차를 몰고 사파리로 진입을 하는 겁니다. 만일 차라도 고장이 난다면... -_-;;;어릴 적부터 강인하게 기르는 태국사람들인 것인가요. 저..

여행기/아시아 2008.05.10

세번째로 간 태국 (2)

세 번째로 간 태국에선 무슨 일들이...(2007. 2. 17) 둘째날이 밝았습니다.오늘은 운하여행이 계획된 날입니다. 차를 타고 항구로 가서 배로 갈아타고 운하의 이곳 저곳을 다녔다죠. 빵을 사서 보통은 비둘기에게 주는 식으로 메기들에게 밥도 주고.. " 여기선 뭘 하나요? "" 메기한테 밥을 주는거죠" 작은 수상시장도 구경을 하고 신나게 돌아다녔습니다. 점심은 태국식으로 부페로 했습니다. 허억-매운 태국 닭고기 요리가 열라 맛있었습니다. 역시나 닭고기 요리는 태국이 최고있듯...소화불량으로 고생하는 지오아빠는 잠시 그 사실을 잊고 엄청 먹어댔다죠. 점심을 먹고 호텔로 돌아와서 지오네 가족은 바로.... 낮잠을 잤습니다.-_-;;단순한 가족입니다. 밥먹으면 바로 잡니다. 4시 즈음 부시시 일어나 어제 ..

여행기/아시아 2008.05.10

세번째로 간 태국 (1)

세 번째로 간 태국에선 무슨 일들이...(2007. 2. 16) 그렇습니다.기나 긴 설 연휴가 시작된 것입니다.이번에도 역시나 몇 번이나 갔었지만, 갈 때마다 늘 즐거운 방콕으로 텟 여행을 가는 지오네 입니다. 혹자는 "당신들 거기 이미 다녀왔자나?" 라고 할 수 있겠지만... 훗-지오엄마에게 물어보세요. 방콕은 그렇게 만만한 곳이 아닙니다.뒤지면 뒤질 수록 그 수천년에 역사....라기 보다는 새로운 쇼핑거리가 생겨나는 그런 곳입니다. -_-;; 지오아빠도 일단은 마음이 편하고, 무엇보다도 외국가는 비행기표라고는 달랑 방콕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묵묵히 순리를 따라서 방콕에 왔습니다. 네 바로 이 이유인 것이죠 그러나 이번에 달라진 것은 바로!!! 비지니스석으로 여행을 했다는 것입니다. 후후후-설을 맞이..

여행기/아시아 2008.05.10

생각없는 싱가폴 여행기 (4)

2006년 5월 2일 싱가폴 네째 날 마지막 날은 별거 없었습니다.지오와 함께 어마어마하게 큰 장난감 가계에 가서 장난감을 사고 마지막 쇼핑을 한 후 바로 리무진을 집어타고 (뭐 달랑 싱가폴 달라로 10불=미화 6불 더 주면 됩니다) 공항에 도착해서 마지막까지 남은 돈을 소진시키고 카페에 갔습니다. 이번 여행에 별로 사진 못찍은 지오아빠 나름대로 건진게 있다는 표정의 지오 쇼핑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는 지오엄마 마지막으로 서비스 컷 두장입니다.

여행기/아시아 2008.05.10

생각없는 싱가폴 여행기 (3)

2006년 5월 1일 싱가폴 세째 날 세번째 날이 밝았습니다.부시시 일어나서 아침은 어제 지오가 하나 남은 해피밀 선물을 원해서 어제 그 맥도널드 같은 자리에서 해결을 했습니다.그리고 택시를 잡아타고 싱가폴 국립 박물관으로 향했지요. 그/러/나/이넘도 역시 리노베이션 중입니다. 이거 싱가폴 왜이런지...어째 택시기사도 잘 모르는 곳이라서 수상은 했습니다. 결국 선택시티에 가서 빈둥거리기로 하고 들어갔더니 그곳에서 덕 트립(Duck Trip)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덕 트립이란 베트남전때 사용하던 미군 수륙양용차를 타고 싱가폴 시내와 강을 넘나들면서 관광을 하는 겁니다. 당근 지오는 무척 좋아했다죠.덜컹거리는 차를 타고 머라이언(싱가폴의 상징이죠)을 강쪽에서도 바라보고 두리안 모양의 오페라하우스도 보고 했습..

여행기/아시아 2008.05.10

생각없는 싱가폴 여행기 (2)

2006년 4월 30일 싱가폴 둘째 날 둘째날 아침은 지오아빠가 싱가폴과 베트남에는 시차가 있다는 것을 까먹고 시간을 조정하지 않은 관계로 한시간 늦기 일어났습니다. (흑흑 이런 실수를..) 지오가 어제부터 노렸던 24시간 맥도널드에서 아침 스페셜을 먹고, 택시를 잡아타고 바로 싱가폴 관광청에서 추천한 디스커버리 센터(discovery centre)로 갔습니다. 가이드북에 의하면 로보트인 '죠지'가 말을 하면 대꾸도 해준다고 하더군요. 부푼 희망을 안고 택시에서 내려서 걸어들어간 순간....이게 뭡니까.공사중이었습니다. 바로 1년간 리노베이션 중이더군요. 제길, 싱가폴 관광청 확 엎고 싶더군요. 완죠니 실망해서 버스 정류장 까지 걸어나오니 문제의 그 '죠지' 녀석이 I will be back 이라고 손을..

여행기/아시아 2008.05.10

생각없는 싱가폴 여행기 (1)

2006년 4월 29일 이번 여행은 한마디로 해서 '아무생각 없음'의 산물입니다.따지고 보면 영국 살적부터 무계획적이고 즉흥적인 여행에 당연한 듯이 살아가고 있는 지오네 입니다만... 여행을 간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연휴다- 게다가 이번 연휴가 지오아빠의 업무상 올해 마지막이다- 비행기표가 싱가폴 밖에 없다 네 단순한 이유죠. -_-a 암튼 저번에 쓰다 남은 싱가폴 달라를 챙겨가지고 지오네 가족은 여행을 떠났습니다.이번에는 처음으로 타보는 인도네시아 항공인 가루다 항공을 타봤습니다.비행기는 작고, 낡고, 그리고 기내식은 별로 였습니다. 처음본 인도네시아 스튜어디스가 신기했다죠..(한국사람이나 베트남 사람보다 참으로 다르게 생겼더군요) 비행기에서 아주 앞쪽 자리여서 바로 비행기에서 내리고, 바로 짐..

여행기/아시아 2008.05.10

또 놀러간 태국 (6)

2006.02.01 (돌아오는 날) 마지막 날이 밝았습니다만 지오아빠와 엄마는 마지막 밤을 엄청난 음주로 지샌 까닭으로 늦게 시작한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아침을 먹고 지오가 가고싶어 하던 Siam Ocean World에 갔습니다. 정말로 신기한 물고기들이 많더군요. 환시를 이용해서 물고기들이 바로 앞에 왔다갔다하게도 만들었더군요. 지오아빠는 바로 속았습니다. Ocean World를 돌아보고 이거저거 구경하다가 마지막으로 머그컵을 구입한 지오가족은 마지막으로 군만두를 먹기 위해 처음에 갔던 Fuji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차를 타고 돈무앙 공항으로 향했습니다.운좋게 30분만에 공항에 도착을 했는데 문제는 베트남항공은 2시간 전부터야 체크인 카운터를 연다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빈둥대면서 20여분을 놀고 보딩..

여행기/아시아 2008.05.10